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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밀리터리 스토리

미루나무 때문에 6.25가 다시 재현 될 뻔한 사건 1953년 7월27일 한국역사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은 휴전을 하죠, 그로부터 23년이 지난 1976년 8월 18일 오전 10시 45분 미루나무 한 그루 때문에 전쟁의 비극이 다시 재현 될 뻔 했습니다. 1976년 8월6일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은 유엔군과 북한군의 초소가 서로 중첩되어 설치 되어 있었는데요, 크게 자란 미루나무 한 그루가 북한군의 시야를 가리자 가지치기 작업을 하기위해 미군 장교 2명과 한국군 장교 1명을 포함한 11명의 장병들이 작업을 시작하려는 순간 북한 경비병이 나무를 그대로 두라고 위협적으로 제지하면서 가지치기 작업은 중단하고 철수합니다. 그 후 1976년 8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유엔군은 다시 가지치기 작업을 시작하지만 몇 분 후 북한군 장교 2명과 병사 9명이 .. 더보기
미국 대통령까지 공격하는 어나니머스의 해킹 톱6 "익명"이라는 뜻을 가진 어나니머스(Anonymous)는 공식적인 조직 체계가 아닌 소규모 그룹들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점조직 형태인데 법과 질서를 무시하고 자신들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해커집단입니다. 어나니머스의 상징이라고하면 가이 포크스 가면인데요 가이포커스는 1605년 정부의 억압정책에 불만을 품고 폭탄테러를 한 인물로 가이포크스의 반정부, 권력을 향한 저항 정신을 표방하며 가이포크스를 닮은 가면을 자신들의 상징으로 삼은걸로 보입니다. 지금부터 이들이한 활동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아동포르노 사이트 폐쇄2011년, 어나니머스는 아동 포르노 근절을 위해 인터넷 통신 시스템 토르를 이용해 이용자 정보를 은폐하고 있던 40여개의 온라인 아동 포르노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강제 폐쇄하고 약 1.500명의 .. 더보기
최악의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의 놀라운 취미 세계적으로 테러리스트 하면 아마 다들 "오사마 빈 라덴"을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오사마 빈 라덴 컴퓨터에는 흉악범 테러리스트의 이미지와 다른 의외의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최악의 국제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은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자신이 조직한 테러 조직 알카에다를 통해 국제적인 테러를 시작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911테러가 있습니다. 수 많은 테러를 저지를 오사마 빈 라덴은 2011년 5월 향년 54세에 파키스탄 수도의 한 가옥에서 미국 해군 특수부대의 암살작전으로 사살됩니다. 이후 2017년 미국의 한 웹사이트는 오사마 빈 라덴 암살작전 당시 획득한 자료를 공개 해달라고 미국중앙정보국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미국중앙정보국(C.. 더보기
4월이되면 태국전역이 긴장하는 진짜이유 우리나라를 포함해 몇몇 나라들이 징병제 제도를 사용하고있는데요, 이 징병제 제도를 선택한 나라들은 성인이되면 남자들은 군대를 갔다와야 합니다. 하지만 징병제이지만 모든 남성들이 군대를 갔다오지 않는 나라도 있습니다. 바로 태국인데요, 이 나라는 4월만 되면 태국 전역이 들썩 입니다. 이유는 특이하게도 제비뽑기를 통해서 군대를 갈지 안갈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빨간색종이를 뽑으면 2년여간 군복무를 해야되면 검은색종이를 뽑으면 군대를 가지않아도 된다고합니다. 아슬아슬 할거같지만 빨간색종이가 검은색종이보다 적어 20%의 확률로 군대를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군대를 간다고해서 모두 불행한것은 아닙니다 , 태국 군대의 경우는 대우가 좋아 오히려 군대가기를 희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또한 뽑기를 하지 않고도 .. 더보기
바다위를 떠다니는 세계 최대의 종합병원 컴포트함 '바다위를 떠다니는 종합병원' 또는 '의료모함' 이라고 불리는 미 해군 컴포트함(USNS Comfort T-AH-20)은 전장 273m, 전폭 32m, 배수량 7만473t 규모에 수술실 12개, 회복실 20개, 병상 1000석(중환자용 병상 80석 포함)을 갖춘 세계 최대 병원선입니다. 이런 대형 병원선을 미 해군 말고도 러시아와 중국 등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규모면에서는 미 해군이 보유한 컴포트함이 제일 큽니다. 군사적 의미에서 병원선은 전투지역과 안전지역 사이로 배를 이동시켜, 부상병들을 긴급하게 치료한 후 후방으로 후송시키는게 목적입니다. 미 해군이 운용하는 컴포트함은 민간인 함장과 현역 군인인 병원장의 지휘통제로 운영 됩니다. 각종 진료과, 물리치료실, 화상치료실, CT촬영실을 내부에 갖추었고,.. 더보기
40년동안 아무도 몰랐던 여의도 지하벙커의 비밀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버스환승장! 그 버스 환승장 아래에 우리가 몰랐던 비밀 벙커가 있다면 어떨까요? 우연치 않게 발견된 지하 벙커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었죠. 과연 이 비밀 벙커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비밀을 밝히러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공사가 한창 중이던 어느날 우연치 않게 지하 비밀벙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지하 5m에 위치한 이 지하벙커는 내부에 180평에 이르는 공간이 있으며, 천장과 바닥 벽에는 50cm 두께에 이르는 콘트리트로 되어 있어서 왠만한 폭격에는 끄떡없을 정도로 견고하게 설계가 되어 있었죠. ▼내부에는 호피무늬의 소파가 놓여져 있는 20여평의 공간과 화장실, 샤워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과연 이벙커는 왜 만들어졌을까에 대.. 더보기
당신이 몰랐던 헬리콥터에 관한 숨겨진 비밀 10가지 인류는 수천년 동안 그 자리에서 바로 날아가는 새의 능력을 부러워했습니다. 이러한 갈망으로 인해 먼 훗날 헬리콥터가 개발 되었으며, 헬리콥터는 비행기와는 또 다른 능력으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 오늘은 우리가 몰랐던 헬리콥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세계 최초의 헬리콥터 : Focke-Wulf Fw-61▼독일은 1930년대 Focke-Wulf FW-61의 설계와 제작을 통해 수직 비행 기술을 급속히 진전 시켰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Fock-61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최초의 헬리콥터로 간주되고 있으며, 1936년 6월26일 조종사인 Ewald Rohlfs와 함께 비행을 하였습니다. 2.최초의 대량 생산 헬리콥터 : Sikorsky R-4▼시르코르스키 R-4.. 더보기
실미도 부대를 능가했다던 북파 공작 선갑도 부대의 정체는? 한때 실미도라는 영화로 인해 북파공작부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했었죠. 하지만 실미도부대를 능가하는 또 다른 북파공작부대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세간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오늘은 최정예 북파공작부대라 불리는 선갑도부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갑도 부대는 1급 비밀 조직으로 공군 2325부대 209파견대 일명 실미도 부대와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진 북파 공작 특수부대입니다. 실미도 부대가 공군을 대표하는 북파 공작 부대라면 선갑도는 육군을 대표하는 공작부대입니다. ▼1968년 1월21일 김신조 청와대 습격 사건을 기점으로 박정희 대통령은 김형욱 중장정보부장에게 대북보복지시를 내려 만들어진 비밀부대입니다. ▼비밀부대였기 때문에 이들의 차출 조건은 까다로웠습니다. 우선 현역을 제외한 남자중 처자식,.. 더보기
4차원으로 이동하는 착각을 부르는 전투기의 '베이퍼콘' 전투기의 가장 아름답고 멋진 모습중에 누구라도 위에 사진에 있는 모습으로 생각하실겁니다. 구글에서 소닉붐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인데, 이 모습은 소닉붐이 아니고 베이퍼콘입니다. 소닉붐이란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항공기 때문에 지상에서 굉음을 듣는 현상입니다. 다시 말해 전투기가 순간적으로 가속할때 우리가 듣는 소리가 소닉붐이란 얘기죠. 그럼 베이퍼콘의 멋진 사진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비행기가 저공에서 음속에 가까운 속도(시속 1225km)로 비행할때 "베이퍼 콘"(vaper cone)으로 불리는 원형의 구름이 발생합니다. ▼베이퍼 콘이 생기는 모습이 마치 다른차원으로 이동하는 모습같습니다. ▼이 현상은 프랜틀 그라우트 특이점(Prandtl-Glauert Singularity)이라고도 합니다. ▼마하 .. 더보기
소련이 항상 주시했던 미국 펜타곤 중앙건물의 비밀 강력한 국방력과 군사력을 지닌 미국은 그 중심에 바로 펜타곤이 위치해 있습니다. 국방비만 천조를 쓴다고 해서 천조국으로 불리는 만큼 다양한 전략무기들을 선보이고 있죠. 펜타곤은 미국 국방부의 핵심건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용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세계최강의 미국군을 지휘하는 미국 국방성의 건물, 통칭 '펜타곤'은 그 이름대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오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두터운 외벽에 보호받고 있는 중앙의 정원에 수수께끼에 쌓인 건물이 있죠. 옛 소련에선 최고간부회의가 열리는 중요시설이라 판단해 항상 2발 이상의 핵미사일 조준을 해둔 장소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펜타곤의 오각형 형태는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건물 내 여러 부서에서 10분 내에 어디든 도착할 수 있도록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