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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땅콩회항으로 물의 일으킨 조현아 전 부사장, 징역 1년 실형 선고 땅콩회항 사태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12을 오후 3시, 조 전 부사장의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기장은 조현아의 위력에 제압 당해 회항을 결정했다. 조 전 부사장도 항공기가 출발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판단, 항로 변경죄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어서 재판부는 "공로만 항로라는 조현아의 주장이 이유 없다"며, 조 전 부사장이"진정한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항공 보안법상 항공기 항로 변경과 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폭행, 위계공무집행 방해, 업무 방해 및 강요 등5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 되었다. 이 중에서도 항공 보안법상 항공기 항로 변경 혐의 인정 여부를 .. 더보기
'땅콩회항' 조현아, 구치소에서도 갑질 여전히... 현재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구속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에서도 갑질을 부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남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성 접견실을 장시간 차지해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이피해를 보고 있다. 조 전 부사장 측이 두 개 뿐인 여성 접견실 중 한 곳을 장시간 독점하여, 다른 변호사들은 의뢰인과 대기실에서접견을 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A 변호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의뢰인과 중요한 대화도 나눌 수 없었고, 피상적인 이야기만 했다"며불만을 터뜨렸다.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대한항공 측이 조 전 부사장으로 하여금 접견실에서 쉴 수 있도록 '시간 때우기용'의 접견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와 별개.. 더보기
패리스힐튼 남동생, 미국판 '땅콩 회항'에 징역 20년형 위기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이 기내에서 승무원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징역 20년형에 처할 위기에 몰린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5일(한국 시간) 외신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 남동생인 콘래드 힐튼은 지난해 7월 31일 런던 발 LA행 브리티시 항공에서기내 난동 혐의로 수사 기관의 수배를 받아오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을 FBI를 찾아서 자수하였다. 힐튼은 당시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손님들에게도 막말을 퍼 붓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에제출된 고발장에 따르면 힐튼은 승무원들에게 "나는 너희 보스를 잘 안다"면서 "너희들을 모두 5분 안에 해고 할 수 있다"며윽박 지르기도 하였다. 또 "내 아버지가 누구인 줄 아느냐?"면서 "예전에도 벌금 30만 .. 더보기
대한한공 박창진 사무장 "조양호 회장 사과한 적 없다" 박창진 사무장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사과받은 적 없다고 진술하였다. 2일 오후 박 사무장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섰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박 사무장에대한 취재진 인터뷰, 사진촬영 등을 금지하였다. 박 사무장은 재판 시각에 맞춰 일반인과 다른 통로로 법정까지 이동했으며 지인과 함께 증인석에 앉았다. 서울서부지법측은 "박 사무장이 증인석에 지인과 동성하길 희망했다"며 "증언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해 요청한 것으로 알고있다"고설명하였다. 이 날 승무원복을 입고 법정에 나선 박 사무장은 "최근 이틀간 비행으로 30시간 이상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진술 과정에서 박 사무장은 "조현아에게 맞은 적 있다"며 폭행 사실을 밝혔다. 동승했던 여승무원에 대한 폭행 여부에 대해".. 더보기
'땅콩회항'당시 1등석승객의 카톡 "비행기 출발 안 했는데 뒤에 미친x이야" '땅콩회항'당시 1등석 승객의 카톡 "도대체 저 여자 때문에 도대페 몇 사람이 피해 보는 거야" 땅콩회항 사건 당시 1등석에 있던 승객의 카카오톡의 메세지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사건을 직접 목격한 1등석 승객 박모씨가 친구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세지 내용을 지난 19일 열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첫 공판에서 검찰이 공개하였습니다. 박씨는 지난 해 12월 05일 미국 뉴욕JF케네디 국제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항공기 1등석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동승 하였습니다. 그날 박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비스 등 불만으로 인해 사무장을 공항에 내리도록 사는 소동을 벌이던 중 친구에게 카카오톡 메세지를 전송하였습니다.아래는 박씨가 친구에게 긴박한 상황을 전하는 메세지 내용의 전문입니다. 메세지 내.. 더보기
"조현아 부사장, 원래 횡포로 유명" 밤 늦은 사과문, 오히려 '후폭풍' 됐다 "터질 게 터진 거예요. 같은 조종사로서 서글프죠. 그동안 많은 직원들이 얼마나 조마조마 했겠어요. (조현아 부사장이) 인사권을 갖고 있으니까, 말도 안 되는 지시에 (기장도) 어쩔 수 없이 했겠지." 전직 대한항공 기장출신 A씨의 말이다. 지난 8일 오후 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는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예전부터 VIP(오너 일가) 뜨면 공항이 뒤집힌다고 할 정도였다"면서 "우리끼리 '저러다가 언젠가 크게 터질 것'이라고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 제대로 터지고 말았다. 이른바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파문이 커지고 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 불만을 이유로 이륙 직전 항공기를 돌려세운 황당(?) 사건에 국민 여론이 들끊자, 국토해양부가 정식 조사에 나섰다. 조 부사장의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