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스타

4일 남은 겨울 이적시장, 맨유의 행보는?




겨울 이적시장도 약 4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적극적으로 보강해야 할 팀이 새로운 소식이 전혀 없다.

바로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이야기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이적시장은 기대했던 대형 선수들의 이적 소식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각 팀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몇몇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했다.

특히 아스널은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페인 비야레알로부터 '가브리엘 파울리스타(25)'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라이벌팀의 선수 영입에 울상 짓는 팀이 있다. 바로 맨유다. 맨유는 이번 시즌 라다멜 팔카오, 앙헬 디 마리아 등

월드 클래스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수비 불안에 시달리며 재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준급의 중앙 수비수들을 영입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현재는 소문만 무성하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1500만 파운드(약 243억원)의 이적료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알렉산더 드라고비치(24)의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지만 며칠이 지난 상황에서도 소식은 없다.


이 밖에도 맨유는 사우샘프턴의 오른쪽 풀백 나다니엘 클라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중앙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

애스턴 빌라의 론 블라르, 발렌시아의 니콜라스 오타멘디,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 등을 원하고 있다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분명 수비 보강은 필요하다. 이미 공격진은 세계 최강의 화력을 자랑할 만하기에 빈약한 수비진만 보강 된다면 

현재 1위인 첼시를 뛰어 넘어 충분히 상위권을 노려 볼만하다. 만약 맨유가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결과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 최악의 행보를 걷게 되는 것이고, 장기적인 침체에 빠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