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시대를 먼저 읽고 시대가 쫓아오기를 기다려라"
-손정의(소프트뱅크 회장)-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프트뱅크" 에는 손정의의 깊은 애정과 철학이 담겨있는 회사이다. 한국계 일본인 사업가로 알려진 손정의 ,(일본이름 : 손 마사요시)는 대구에서 태어났고 가난한 농민의 자식이었다. 그런 그가 어떻게 2016 포브스 선정 세계 갑부 순위 82위(117억달러)가 되었을까요?
# 그의 시작
손정의 회장은 자수성가형태의 사업가입니다. 예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선대로부터 그룹을 물려 받았으나 손정의 회장은 가난한 농민 집안에서 태어나 무일푼이었지요.
▼손정의 회장의 할아버지는 농사짓던 땅마저 1930년대 일본군이 비행장을 만들면서 토지를 잃었습니다.
▼토지를 잃고 먹고살기 막막해진 손정의 일가는 일본으로 향했고, 광복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어려워지자 1년가량 머물다 일본 규슈지역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 그의 변화
손정의 회장 일가가 재산을 불린것은 그의 아버지 손삼헌씨 부터였습니다. 사업수완이 좋았던 그의 아버지는 소액 대출업 및 파칭고 사업을 하였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틈도 없이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이때 부터 손정의 회장은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고 그의 나이는 15세 라고 합니다.
<손정의 회장 아버지 "손삼헌">
# 그의 지독한 집념
그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무작정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버클리대학교를 마치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고 백수로 지내며 1년6개월 동안 시장조사한 끝에 앞으로 일본에 개인용 컴퓨터가 대중화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1981년 소프트웨어 유통회사 ‘소프트뱅크’를 설립했습니다.<소프트뱅크는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입니다>
▼창업이후 유통회사 특성상 가맹점을 늘리는데 매진했고, 이후 미국을 방문해 빌게이츠를 여러 번 만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독점 판매권을 따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빠르게 성장했고 창업 4년 만에 일본내의 소프트웨어 시장의 60%를 점유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1994년 기업을 공개했고 단숨에 2천억 엔을 끌어모았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인터넷 거품이 꺼지던 시기를 만나 주가가 100분 1토막이 되고 그의 자산역시 당시 70조에서 1조로 급감했고. 당연히 회사 주식을 보유했던 사람들도 손정의 회장을 사기꾼이라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이에 다시 연구에 몰두한 그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했고 이는 곧 일본IT 최대기업인 NTT 와의 경쟁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다시 시작 그리고 재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사업에 많은 우려심을 나타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기엔 무리였다고들 말했지만 그는 “다들 저보고 미쳤다고 한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소프트뱅크는 곧 파산할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내 방식대로 세상을 본다. 이 사업은 성공한다.” 라고 외쳤고
▼하루에 18시간 근무를 하며 제대로 씻지도 못해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났다고 합니다.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던 야후 주식을 팔아가며 사업을 밀어붙인 그는 2005년 처음으로 첫 흑자를 달성했고. 그 이듬해 소프트뱅크의 시가총액은 주가가 최저점을 찍었던 6년 전보다 10배 넘게 상승해 20조 원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손 회장은 일본 최고부자 자리에 올라 화려하게 재기했다."
이후 여러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3천배 투자이익을 봤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지금까지 1300여 IT기업에 투자했고. 이 많은 투자를 하면서 한번도 적대적 인수합병을 한 적이 없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알리바바 지분 34.4%를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에 간섭하지 않고 고문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야후의 최대주주가 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고. 손 회장은 이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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