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수 순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흉기강도 체포한 국내 최연소 여경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순간적인 판단과 실행이 적중한 셈이어서 기분 좋습니다." 대낮 흉기 강도를 현행범으로 붙잡은 경찰관이 전국 최연소 여경이라는 점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인공은 울산 남부 경찰서 삼산지구대 소속 우정수(19. 여) 순경. 지난 2일 오후 2시 15분께 우 순경은 선임 이동현 경사와 함께 순찰을 하다가 112 공청 시스템으로 강도사건 피해신고를들었다. 이 시스템은 112 상황실에 접수된 긴급사건 신고를 실시간으로 경찰서 상황실, 순찰차 등에 무전으로 전달하는것이다. 상황실 근무자가 내용을 요약해서 전파하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현장 직원이 직접 신고자의 목소리를 들으면서사건에 대응하는 것이다. 자신을 남구 남산동의 고시텔 업주라고 밝힌 신고자는 "하얀색 점퍼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