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스타

가수 룰라 전 멤버 고영욱, 7월 10일 출소 예정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7월 10일 출소한다.


한 교정본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고영욱의 출소일ㅇ른 2015년 7월 10일로, 출소까지 117일 남았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고영욱은 출소일을 차분히 기다리며, 별 문제없이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가끔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후 복역기간 동안 별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7월 10일에 출소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여기에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3년 등 항소심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고영욱은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에서 보낸 기간인 11개월 가량을 제외한 1년 7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된다. 출소한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


고영욱은 과거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