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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밀리터리 스토리

걷는 동안 충전한다? 다리에 착용하는 휴대용 발전기

영화에서만 보는 여러 첨단 군용장비들이 실제로 제작되면서 그의 대한 기술력 또한 점점 발전하고있어 앞으로의 미래 군수산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대형 첨단무기들이 등장하면서, 군인 개개인에 맞춰지는 첨단 무기들 또한 연달아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이언맨에 나오는 슈트처럼, 외골격 슈트라던지 첨단 레이저조준장치등 보병들을 위한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개인에 맞춰지는 장비들이 보급되면서 생기는 문제가 충전입니다. 장시간 작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급해야만 하는데 일회용 배터리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12~15W의 전류를 생산>


내년에 테스트할 예정인 독특한 형태의 발전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워워크(powerwalk)는 현재 미육군과 해병대가 테스트 하고 있는데 슈트같은 외골격과는 달리 다리에만 착용하여 걷는동안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입니다. 


파워 워크는 마찰 대전(triboelectric, 용기 속에 전해질과 전극을 넣고 흔들어서 전기를 발전하는 방식) 및 압전 (piezoelectric) 방식의 발전기입니다. 캐나다 벤쿠버에 본사를 둔 제조사인 바이오닉 파워(Bionic Power)에 의하면, 착용한 병사의 피로도를 거의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걷는동안 자가 발전이 가능하게 설계>


보호대 역할까지 가능하기때문에 높은곳에서 내려갈때 무릎관절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피로도도 같이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파워워크의 휴대하는 배터리양이 7~9kg 정도 달한다고 하는데 군장이 좀더 무거워 질것 같습니다. 

<무릎을 감싸고 보호대역활이 가능>


만약 무게를 크게 줄인다면 좋겠죠?? 파워워크는 일반적인 보행에서 한시간동안 4개의 스마트폰을 완충할 만큼의 전력을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내년 테스트가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