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 당시 미국과 소련을 비롯하여 여라나라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첩보활동을 해왔습니다. 비밀리에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수집을 했었죠.
그 과정에서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들이 교묘하게 위장되고 비밀장소에서 이뤄지는 정보들이 정확하게 포착됐습니다. 냉전시대에 사용되어 왔던 정보수집장치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폭탄 돌로 전시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돌이 있으며, 별도로 주어지는 케이스에 들어있는 용품으로 정보수집 및 위기 상황시에는 급조폭발물 제조가 가능했습니다.
▼강아지 응가로 약간 역겨운 방법도 동원됐습니다. 굳어있는 동물의 분비물을 이용한 송신기로 다양한 정보수집에 이용 됐습니다.
▼이 장치는 러시아 공군기지인근에서 발견되었는데, 모스크바숲에 설치되어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위성으로 무선전송되어 CIA에 전달되었습니다.
▼로마시대부터 사용했던 암호화 장치로 아주 원시적인 방법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임의의 코드를 제공하여 정보를 주고 받았습니다.
▼립스팁을 이용한 수집기로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1960년대 보편적으로 이용됐으며, KGB요원들의 필수품이었습니다.
▼카메라에 설치되 버튼으로 촬영과 녹음을 할수 있으며, 이외에 볼펜, 손전등,손목시계의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정보수집장치가 근 40년간 이용되었습니다.
▼1978년 불가리아요원이 런던의 마르코프를 암살할 목적으로 이 우산을 사용했습니다. 정보 송수신기 및 독극물 분사 장치가 있습니다.
▼귀신신발로 불리는 정보수집 장치로 60~70년대, 동부유럽에서 서양 외교관들은 현지에서 신발구입을 못하도록 했습니다. 외교관들이 자주 드나드는 신발가게는 정보 수집기관과 합작하여 정보수집을 해왔습니다.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알려진 비둘기카메라는 비둘기에 부착된 캐리어에 사진 또는 동영상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었고, 전시에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저비용으로 90%까지 정보수집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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