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은퇴했지만, 한때 NBA를 주름잡았던 데니스 로드맨은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일부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데니스 로드맨은 2011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죠. 전세계 농구 천재들의 집합소 NBA! 그 중에서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선수라면 농구 커리어만큼 전설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무튼 데니스 로드맨은 최고의 파워 포워드로 7연속 리바운드왕으로 군림했을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기행을 저지르곤 했죠.
▼201cm 라는 왜소?한 체구로 자신보다 큰 거구들을 상대로 리바운드를 장악했던 선수입니다.
▼슬램덩크에서 트레이싱되어 활용할 만큼데니스 로드먼의 끈기를 상징하는 유명한 장면이죠.
▼1997년 1월 15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중 카메라맨의 사타구니를 걷어차는 기행을 저지르죠.
▼데니스로드맨은 헤어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변신시키는 능력또한 훌륭했습니다. 현역시절 시카고에 위치한 큰 건물 벽면에 자신의 사진을 붙이고 머리카락 모양의 구조물 색상을 매일 바꿔서, 그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현상까지 있었죠.
▼경기도중 심판이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치기 스킬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1997년 플레이오프에서 알론조모닝과 몸싸움을 펼치다 꼭지를 깨무는 엽기적인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공식적으로 3번의 결혼을 했는데, 결혼생활또한 남들과 달랐습니다.
▼1994년에는 가수 마돈나와 데니스 로드맨의 염문설도 있었습니다.
▼1996년에 한 토크쇼에 출연해서 결혼한다고 발표하고, 다음날 자신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사건도 있었죠. 한 패션잡지에서 '가장 옷 못입는 여성'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헐크 호건과 팀을짜서 프로레슬링에도 출전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2004년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의 캠페인에서 '모피를 입느니 차라리 벗는게 낫다'라는 누드 포스터를 찍었지만, 과도한 문신으로 설득력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북한 김정은의 우상이었던 데니스 로드맨은 초청을 받고 북한을 방문하죠. 그곳에서 로드맨은 김정은에게 생일축하 노래를 열창하거나, 인터뷰에서 무책임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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