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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타

박주영, 알 샤밥과 계약 해지 상태.. 다음 행선지는?




박주영(30)이 소속팀 알 샤밥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의 몸이 되었다.


사우디 알 샤밥 공식 트위터는 5일(한국 시간) "모하메드 아왈을 등록하고, 대신 박주영과의 계약을 해지한다"라고 발표했다.

아왈은 지난 2 시즌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 마리츠 시티에서 뛴 선수로, 190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가나 출신의 수비수이다.


이로써 지난 10월 1월 알 샤밥과 7개월 간의 단기계약을 맺고 입단했던 박주영은 3개월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박주영은

알 샤밥에서 7경기(선발 5)에 출전하여 평균 타임 74분 정도를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그의 새로운 행선지는 터키가 유력하다. 앞서 터키 언론 가지안테스포르미디어는 "공격수를 찾고 있는 가지안텝스포르는

알 샤밥의 박주영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가지안텝스포르는 터키 수페르리그에서 7승 3무 8패에 승점 24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가 있다.


하지만 박주영은 자유계약 선수가 된 만큼, 굳이 터키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팀을 선택 할 수도 있다. 현재 유럽 겨울시즌

이적시장은 끝난 상태이지만 박주영은 자유계약이라 언제든지 어디로든 입단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