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로 로또 1등 당첨되어 22억 받은 30대 여성

(사진 출저 : 로또 사이트)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 나눔로또 1등에 당첨된 30대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30대 직장인이라고 밝힌 여성은 638회차 당첨번호 발표 후, "설 선물로 22억원 받게 되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1등 당첨

용지 사진과 함께 22일 새벽 게재하였다.

그녀는 "설날에 큰 집에서 친척들과 함께 명절을 보냈다. 명절 때마다 엄마가 허리 펼 틈도 없이 전을 부치고 음식을 나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1박 2일간의 힘든 명절을 보내고 집에 오는 길에 나 대신 엄마가 로또를 구매했는데, 그게 1등 22억

원에 당첨 되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형편이 아니라 다 큰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용돈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웠는데, 엄마는 항상 이해해

줘서 고마웠다"며 "로또에 당첨되어 큰 돈이 들어와 고생하신 엄마에게 억대의 세뱃돈을 드리고 싶다"며 당첨금 사용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 638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1인당 22억원씩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