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헤드라인

가수 THE ONE 전 여자친구, 오해 있었다며 고소 취하해




가수 더 원의 전 여자친구 이 씨가 더 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였다.


최근 더 원을 명의도용 및 사문서 위조로 고소한 이 씨는 지난 2월 23일 오후 강남 경찰서에서 이를 취하하였다.


지난 4일 더 원을 고소한 이 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고, 오해가 있었던 점을 최근 알게 되었다. 더 원씨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죄송하다"고 고소 취하 이유를 밝혔다.


최근 더 원은 자신의 아이를 낳아 양육하던 전 여자친구 이 씨에게 소송을 당했다. 그 동안 더 원에게 양육비를 지급 받아 온 이 씨는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더 원의 소속사 지원으로 등록되어 급여를 받았다며, 사문서 위조 혐의로 더 원을 고소한 바 있다. 또 이 씨는

자신이 직원으로 등록되는 과정에서 명의가 도용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건의 최초 보도가 한 쪽의 일방적인 발언과 피해 입장만 전달한 만큼, 정확하지 않은 사실이 매체를 통해 사실처럼 

확산 되었다. 더 원 소속사 측은 "그 동안 더 원이 전 여자친구와의 갈등에 대한 발언을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최대한 자제해

온 것은 자신의 자식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배려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더 원은 양육비 지급 약속 이행을 철저히 지켜왔으며, 회사로서도 그간 더 원과 이 씨와의 관계를 지켜보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지만 말을 아끼는 것이 부녀 관계와 상처를 줄이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지금 모든 일들이 자신의 부덕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다.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을 전해 죄송하고, 이로 인해 더 원이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더 원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는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