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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 월드컵 경기장 인근 야산에서 유골 4구 발견 경기도 수원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 4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후 3시께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월드컵 경기장 스포츠센터 뒤편 야산에서, 산림감시원이 휴지를 줍던 중 한지에싸여 있던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해 같은 상태의 시신 4구를 발견했다.시신은 20~30년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지에 싸여 인근 등산로 근처 30cm 깊이로 묻혀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희박해 보이는 오래된 시신이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할 계획이다"며"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오래된 묘에서 발굴된 시신을 이 곳에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더보기
몸에 시너 뿌린 사실을 잊고 담배 피려다 숨져 몸에 시너 뿌린 사실을 잊고 담배를 피우려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오전 11시 35분경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5층짜리 원룸 건물 1층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건물 1층에서 인테리어 가게를 하던 허모(41)씨가 숨졌다. 화재 발생 전 허씨는 건물주와 임대료 문제로 다투고 나서 홧김에 온 몸에 시너를 뿌렸다. 당시 함께 있던 후배의 만류로허씨는 잠시 안정을 되찾았지만,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린 사실을 잊고 담배를 피우려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가게 전체로 번진 불은 약 20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 되었으나, 다른 층에 있던 주민 6명은 연기 흡입으로인한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