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방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롯데, "수족관 균열" 보도 방해... 고스란히 생방송 제2롯데월드 쪽이 아쿠아리움의 균열을 보도하던 YTN 기자의 취재를 방해하는 장면이 그대로 생방송으로 보도돼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2분께 YTN 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샌다고 보도했다. 진행자 정찬배 앵커는 이 건물 앞에 나가 있는 김경수 기자에게 상황을 물었고, 김 기자는 "(아쿠아리움) 수중 터널 콘크리트벽 쪽에 약 7cm 정도의 균열이 발생해서 물이 새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기자는 "벽을 타고 내려온 물이 바닥을 적실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아주 위험한 상태라고는 말할 수가 없다"라면서도 "문제는 이렇게 약해진 이 콘크리트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크기는 연면적 1만1000㎡로 국내 최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