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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밀리터리 스토리

절대 울려서는 안되는 미국 핵공격 명령신호 'EAM' 1992년에 미국 공군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고주파 신호를 사용한 네트워크를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네트워크가 따로 분리되어있어 의사소통이 힘들었죠. 이에 미국 공군은 개선을 위해1992년 6월 단일 네트워크인 High Frequency Global Communications System(HF-GCS)을 개발합니다. 즉 중앙관제소에서 직접 명령을 내리는 시스템인거죠. 하지만, 미공군에서 개발한 HF-GCS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는 5mhz에서 11mhz에 이르는 일반 방송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터라 교전직전인 적국의 스파이가 단파라디오로 주파수만 맞추면 바로 아군부대에 내린 명령이 먼저 유출되버려 작전에 큰 영향을 끼칠수 있었습니다. 공군측은 폐기하려 했지만, 전세계 미군기지에 설치해놓은 .. 더보기
아프리카 밀렵꾼들이 가장 두려워한다던 미모의 전직 여군 아프리카는 현재 동물들을 사냥하는 밀렵꾼들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코끼리 같은 경우는 10년동안 약 11만 마리정도가 줄어들었다고 하며, 전문가들은 이런 밀렵이 계속된다면 100년내에 멸종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발벗고 나선 여자가 있습니다. 전직 여군출신 키네사 존슨을 소개해볼께요. ▼키네사 존슨은 전직 여군 출신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냥 평범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면 다르죠. 그녀는 아프가니스탄 전장을 4년간 누빈 베테랑 군인 출신입니다. ▼전역후에는 총기 전문 강사로 활동했을 정도로 무기에 빠삭할 정도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죠. ▼남자 못지않은 체력과 군사 지식을 소유한 그녀는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인 '재향군인 야생동물.. 더보기
미해병대 훈련중 가장 공포스럽다던 수중탈출훈련 현존 해병대 운용국가 중 세계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해병대는 일반적인 육,해,공군보다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프로페셔널한 정신상태를 매우 강조하는 편입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체격조건이 좋고 멘탈이 강한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해병대의 기초군사훈련은 고강도 난이도로 유명하여 중간에 퇴교하는 훈련생들이 속출한다고 합니다. 훈련중 하나인 'The Crucible'은 종합 야전훈련으로 무려 2박 3일동안, 수면시간이 8시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미해병대 군사훈련은 실전개념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현대에는 해병대 작전이 빠른 기동력으로 최단시간안에 적 해안까지 도달하는 초수평선 타격개념이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항공기나 헬리콥터를 이용해 적 해안을 넘는 작전 양상이 많이 보입니다... 더보기
온갖 기행과 민폐로 사라졌던? 최정예 특수부대 '씰팀식스' 세계의 정예 특수부대들 중에 미국의 SEAL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중에서 최정예 요원들을 모아둔 데브그루(DEVGRU)의 전신인 씰팀식스(SEAL 6팀)는 각종 전장을 누비며 걸출한 전공들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씰팀식스는 어떠한 사건으로 인하여 편제상에서 사라지다 1990년대 데브그루(DEVGRU)로 다시 태어납니다. 시작은 1979년대 이란의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고 이란 미국대사관에 인질극이 벌어지자, 미국은 델타포스를 내새워 독수리 발톱 작전을 세우지만 처참하게 실패합니다. 당시 특수전 사령부에 근무하던 리처드 마친코((전)씰팀식스 창설자 (현)밀리터리 소설작가)는 해군에게도 대테러 전문 특화부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해군 참모총장에게 허가를 받아 해군판 델타포스 SEAL 6팀을 창설하게 됩니다. 다.. 더보기
세계가 놀랄만큼 악명 높았다던 희대의 암살자 톱10 잔인한 악행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암살자들이 있습니다. 히트맨이라 불리는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어떠한 악행도 서슴치 않던 사람들 이었습니다. 1.리차드 쿠클린스키 (Richard Kuklinski)(1935 – 2006)▼영화 "아이스맨"의 실제 인물이기도 한 리차드 쿠클린스키는 그가 죽인 사람들만 200여명 가까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스맨이란 별명은 범행시간을 속이기 위해 사체를 냉동해 버렸었는데 그것이 그의 별명이 되었습니다. ▼그를 잡기위해 특별 테스크 포스를 운영. 비밀리에 18개월동안 작업을 했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이후 18년간 감옥생활을 하다 난치성 혈관염으로 사망하였습니다. 2.알렉산더 솔로닉 (Alexander Solonik) (1960 - 1997)▼러시아의 .. 더보기
군시절 가슴팎에 차갑게 와닿던 인식표의 의미는? 군복을 입어본 사람이라면, 군복 안 가슴팎에 차갑게 와닿던 인식표의 느낌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흔히들 '개목걸이'라고 부르는 인식표는 언제부터 생겼고 무슨 의미일까요? 인식표의 기원은 개개인에게 부여되는 고유번호인 군번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군번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고대 로마군이 병사들에게 봉급을 지급하기 위해 병사 각자가 소속된 군단 등의 소속을 숫자와 문자로 조합해 장부에 기록했던 것을 시초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병사 개개인에게 고유번호가 부여되었던 것은 아니어서 현대적 의미의 군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대적 개념의 군번은 15세기 중반, ‘100년 전쟁’을 끝내고 왕권강화를 위해 상비군 부대를 창설한 프랑스 국왕 ‘샤를 7세’ 시기로 시작됩니다. 화기의.. 더보기
전쟁이 일어날수도 있었던 북한의 무력도발사건 톱10 1945년 해방 이후 남과 북은 각기 다른 정권이 들어서면서 6. 25 한국전쟁이 일어 났습니다. 서로 많은 피해를 입고 현재까지 휴전상태이지만, 북한에서는 그동안 많은 도발을 해왔습니다. 휴전 이후 일어난 북한의 무력도발 중 중대한 사건을 모아봤습니다. 1967년 당포함 침몰사건1967년 1월에 대한민국 강원도 거진 동쪽 해상에서 명태잡이 어선을 보호하던 대한민국 해군 초계호위함 PCE-56 당포함(650톤 급)이 조선인민군 해안포의 공격으로 침몰된 사건이며, 승조원 79명 중 39명이 사망하였습니다. 1968년 김신조 청와대 습격사건1968년 1월 21일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공작원(124부대)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여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하여 서울 세검정 고개까지 침투하였던 사건. .. 더보기
3차원으로 이동하는 착각을 부르는 전투기의 '베이퍼콘' 전투기의 가장 아름답고 멋진 모습중에 누구라도 위에 사진에 있는 모습으로 생각하실겁니다. 구글에서 소닉붐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인데, 이 모습은 소닉붐이 아니고 베이퍼콘입니다. 소닉붐이란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항공기 때문에 지상에서 굉음을 듣는 현상입니다. 다시 말해 전투기가 순간적으로 가속할때 우리가 듣는 소리가 소닉붐이란 얘기죠. 그럼 베이퍼콘의 멋진 사진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비행기가 저공에서 음속에 가까운 속도(시속 1225km)로 비행할때 "베이퍼 콘"(vaper cone)으로 불리는 원형의 구름이 발생합니다. ▼베이퍼 콘이 생기는 모습이 마치 다른차원으로 이동하는 모습같습니다. ▼이 현상은 프랜틀 그라우트 특이점(Prandtl-Glauert Singularity)이라고도 합니다. ▼마하 .. 더보기
KGB 출신으로 밝혀진 북한 김일성의 역사조작 사건 1994년 6월 7일 구소련의 비밀첩보 조직이었던 국가보안위원회(KGB)의 한 1급 비밀문서에서는 김일성이 해방당시 항일투쟁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밝혀졌습니다. 비밀정보를 전문적으로 입수해 폭로하는 역할을 하는 "정보와 국가안보" 에서 92년1월 낸 "KGB의 1급비밀 서류철에 포함된 국제첩보활동:1975∼1985년분" 이란 제목의 특집물 속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집물 속에는 "김정일이 과감한 빨치산투쟁을 한 후 45년 8월 일제로부터 조국을 해방시킨 영웅임을 자처해 왔으나 KGB는 그가 당시 북한에 있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소련군이 한반도 이북을 해방시킬 당시 김이 붉은 군대의 중위로 복무해오면서 동시에 NKVD (KGB 전신) 요원이었다"고 얘기하고 있습.. 더보기
힘들고 지루한 군생활이 극복되는 순간 톱7 공감하시겠지만, 군생활만큼 그렇게 시간 안가는 생활은 없을겁니다. 뒤돌아보면 훌쩍 지나간것 갔지만, 앞으로 남은 복무기간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사회와 다르게 많은 것이 제한적인 군대에 소속되어있지만 분명 군인들만의 군생활을 극복하는법이 있겠지요? 7. 스포츠 군대에 가면 체육대회 및 수많은 단결활동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이는 잠시나마 힘든 훈련에서 벗어나 즐거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특히, 수 많은 스포츠 중에서 단연 가장 인기가 많은 종목은 바로 '축구'입니다. 축구는 포상 밭이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많은 장병들이 포상받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경기에 임하곤 합니다. 스포츠도 즐기고, 포상도 받고 이만큼 좋은 기회도 없겠죠? 6. 관물대 사진군대 내 유일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