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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무기의 세계

최고의 정찰능력을 자랑하는 바다위의 드론 '프로텍터'

이스라엘 방위군(IDF)으로 알려진 이스라엘 군대는 세계 1위의 징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성들도 징집 대상이긴 하지만 실제로 3분의 1은 결혼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면제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군사무기 수준을 끌어 올리기위해 미국과 독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세계적인 수준의 무기체계를 만들고 있으며, 방위산업 또한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주력 무인수상정 프로덱터 USV는 이스라엘의 슈퍼드보라급 고속정의 대체용으로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 라파엘사에서 건조한 무인고속정입니다. 


주로 연안, 항만등의 핵심시설 근해에서 감시, 정찰, 대테러, 부대보호등을 목적으로 건조되었으며, 무인함정으로는 현재 전력화되어 운용중인 가장 대표적인 함정입니다. 


프로텍터 USV는 고무보트 형태의 RHIB(해군 특수전용 경장갑공기정) 함정입니다. 크기는 9m, 경하중량 4톤의 소형무인함정으로 디젤엔진에 워터제트 추진기를 사용하여 40노트의 고속 기동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시거리 내에서 원격조종이 가능하며 제한된 자율기동으로 사람이나 장비에 노출시키지 않고, 다양한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고정무장으로는 7.62㎜ 소형 기관포(Typhoon Gun)를 탑재하고 있으며, CCD/ICCD/FLIR 카메라가 있어 주·야간 및 저시정 작전이 가능하고 원격으로 구동되며 고속으로 기동하는 선박 타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고각과 앞지름각이 자동 계산되며, 자동 비디오 추적기는 정확한 표적 추적으로 정확한 사격이 가능합니다. 주로 페르시아만, 아덴만, 자바에서 감시, 정찰, 보호 업무를 위해 프로덱터를 배치하였고, 11m로 변형된 프로텍터는 단거리 스파이크 미사일 및 물 대포를 장착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라파엘사가 개발한 프로텍터는 향후 무인수상정의 발전방향에 많은 이슈를 남기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무인수상정의 유용성이 증가되면서 연구 개발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