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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딸과 함께 세계일주를 떠난 호주엄마

여러분들이 삶 중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마도 여러분들의 가족이거나 아님 자신의 인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좀더 나은 삶을 위해 반복되는 일상속 쳇바퀴를 벗어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내용은 모든걸 던져버리고 세계 여행을 떠난 엄마와 딸의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비 패럴(Evie Farrell)입니다. 그의 가장 친한 친구가 42세 암으로 숨을 거두자 그녀는 생각보다 인생이 너무 짧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에비는 슬픔에 빠졌습니다. 그녀의 기억에 남아있던 그 친구는 두아이의 엄마였으며 가장 훌륭한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죠.


▼그래서 그녀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하던 홍보 컨설턴트의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의 5살짜리(2017년 현재 6살) 딸 에일리와 함께 세계일주를 떠나기로 한것입니다. 


▼자신의 전재산인 30,000호주달러 (약 2609만)을 가지고 2016년 2월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당장 30,000만 호주 달러를 모으는 것 보다 6살짜리 딸과 함께 세계를 보고 느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걸 느낀거죠.


▼달랑 배낭 하나만 메고 떠난 여행은 11개월동안이나 계속 되었고, 그녀들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영국, 프랑스 및 중국을 포함한 13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딸 에밀리가 세계 일주를 하며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은 책에서도 배울 수가 없었던 것들이었죠.


▼두 모녀는 물건을 사기 위해, 매일 돈을 벌기 위해, 매일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걸 누리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살면서 언제 이렇게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져 보고 교감을 나눌수 있을까요? 


▼만약 그때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에밀리가 이런 여유를 느낄수 있었을까요? 에비는 이런 것들이 에밀리에게 큰 경험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으며, 이것들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이 되겠죠.


▼에비 역시 이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있으며, 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에비는 이렇게 여행중에 일어난 일들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고 현재 이들의 SNS엔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 여행을 하는 5만명의 친구들과 함께 교감을 나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