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호강하게 만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톱10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건물, 동화속에서 나온듯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거리들이 있습니다. 혼자가도 좋지만 연인과 함께라면 더 좋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라보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역에 위치한 항구도시 라보카는 탱고의 발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19세기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 넘어온 이주민들의 영향으로 유럽풍의 강렬한 색채의 건물들이 많아 이곳에 온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롬바드 스트리트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롬바드 스트리트는 꾸불꾸불한 꽃길이 유명한 곳입니다. 이 길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그재그로 만들어 졌으며, 1922년 칼헨리라는 사람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습니다. 총거리가 400m에 이르며 경사도 심한 편이라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3.모로코 셰프샤우엔 

모르코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1471년에 설립이 된 이도시는 한때는 스페인에서 망명한 유대인들의 요새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푸른빛을 숭상하는 유대인들로 인해 창과 계단 집 모든 곳의 색이 푸른 빛을 띄고 있습니다.

4.헤레스데라프론테라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주의 카디스에 위치한 도시로 포도주 셰리의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포도주의 고장답게 건물 벽면에 포도나무 줄기가 자라고 있는데 이 나무들로 인해 생기는 그림자의 풍경이 또 다른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5.리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리장에 있는 거리로 특히 치이(Qiyi)거리 청론(chongron)골목이나 우이(wuyi)거리 웬쯔(wenzhi)골목을 가보신다면 환상적인 거리뷰를 보실수 있습니다.

6.독일 본

본의 Heerstrassse의 거리는 매년 4월 전세계의 관광객들이 벚꽃을 보기위해 모이는데요. 이 벚꽃은 2~3주 동안 피어 있으며, 동화같은 마법의 꽃길이 열리게 됩니다.

7.브레가 로드

북아일랜드 아모이라는 곳에 위치한 브레가 로드는 어둠의 울타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길은 18세기 지역유지인 스튜어트라는 사람이 그의 집에 방문하는 가족에 사람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주기 위해 심었다고 하며,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8.샹젤리제

파리의 샹젤리제는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길로 콩코드광장에서 개선문까지 뻗어진 2km정도의 거리로 크리스마스 시즌의 화려한 야경이 유명합니다.

9.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많은 운하들은 많은 관광객들이 익히 알고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북서쪽 중앙 기차역에 위치한 Brouwersgracht에 가보신다면 이곳이 왜 암스테르담의 최고의 거리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0.아규에다

포루투갈의 아규에다라는 작은 마을에서 진행하는 예술 축제의 일환으로 2011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우산들을 하늘위에 걸어 햇빛으로 부터 관광객들을 지켜줄뿐 아니라 색다른 구경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