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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10년 이상 먼저 사망 흡연이 유방암과 전립선암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암 협회와 여러 대학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11일 뉴잉글랜드 의학 학술지를 통해발표됐다. 보고서는 미국에서만 매년 6만~12만명의 사람들이 흡연 때문에 사망하고 담배를 피는 사람은 단 한 번도 피지 않은 사람에 비해사망률이 2~3배 높다고 밝혔다. 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의 그레이엄 콜딧츠 역학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들어 흡연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부담을 과소평가해왔다"고 말했다.그는 "흡연자는 평균적으로 비흡연자에 비해 10년 이상 먼저 사망한다"면서 "미국에서는 다섯 명 중 한 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한 남성 흡연자의 전립선암 발병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40%나.. 더보기
담배 피울 공간 줄자... 점심시간 '카풀 흡연' 늘어 올해 들어 음식점과 커피숍 등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있을 자리를 잃은 애연가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살 길 찾기에 나서고 있다. 골목으로 숨어들거나 자동차에서 담배를 피우고,아직은 금연구역이 아닌 스크린골프장 등을 찾아 흡연 욕구를 채우고 있는 것이다. 금연정책 강화 시행 후 한 달간의 애연가 백태를 모아봤다. ▶ 골목 흡연족 금연구역 확대 시행 이후 흡연족을 가장 손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골목'이다. 서울은 일부 대로변조차금연구역인 경우가 많아서 점차 골목으로 숨어드는 흡연족이 늘고 있는 것이다.골목 흡연족이 늘면서 골목 주변 주민들의 불만은 높아졌다. 영등포구 당산동 한 번화가 주변에 사는 조모(여. 52세)씨는"골목길에 담배꽁초나 침 등이 떨어져 있는 것은 기본이고, 겨울에 창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