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아가면서 음모 뽑아...", 중3, 1년간 학교폭력에 시달려 경북 포항의 중학교 3학년생이 1년 동안 친구 2명에게서 집단 괴롭힘을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학생 A군의 어머니가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아들이 친구들에게1년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어머니는 "가해 학생들이 칼로 아들의 손을 찌르고 볼펜으로 온몸에 낙서를 하는가하면, 정수리의 머리카락을둥글게 자른 뒤 잔디에 물을 준다며 물을 뿌렸다"고 주장 하였다. 또 "흙이 섞인 눈이나 치약, 귤껍질 등을 강제로 먹이는가 하면 화장실에 가두어 둔 채 물을 뿌리고 샤프심을 잘게 부숴 머리에 뿌리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폭력이 2학기부터는 더 심해졌으며, 교실 창가 거튼 뒤에서 바지를 내리게 한 뒤 돌아가면서 음모를 뽑는 등성적 수치심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