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썸네일형 리스트형 2차세계대전 당시 10명의 포로들을 잡은 군견 "칩스" 자대 배치를 받고 부대생활을 하다보면 부대안에서 같이 지내온 개들이 있습니다. 개와 제대 할 때까지 동고동락 해서 그런지 정이 각별하신분들도 있겠지요? 전역할때 자신이 기르던 것 마냥 개를 꼭 껴안고 아쉬워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1차대전 당시 개들은 참호속에서 쥐를 잡고 탄약과 기관총을 운반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전쟁이 끝날무렵 유럽전선에서만 2천개 이상의 개무덤이 있었다니 사용된 마릿 수도 적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미군에 K-9이라고 불리는 군견병과가 정식으로 창설된 것은 1942년 5월이었습니다. 진주만 기습 직후 만들어진 '방위를 위한 개'(Dogs for Defence) 프로그램의 결실이었죠. 지금도 헐리우드에서 만들어진 경찰영화를 보면 가끔 K-9라고 쓰여진 순찰차가 등장하는데 이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