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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올해부터 일반 예비군 훈련시 M-16 소총 지급




올해부터 일반 예비군 훈련 시 M-16 소총을 지급하고 훈련도 자율적인 참여형으로 바뀌는 등 예비군 훈련 시스템이 일부 개선된다고

27일 국방부가 밝혔다.


내달 2일부터 적용되는 개선안을 보면, 일반 예비군들은 훈련 때 카빈 총 대신 M-16 소총을 지급 받는다. 예비군 창설과 함께

보급된 카빈총은 28년째 사용되고 있다.


현재 예비군 부대의 총기 중 50% 가량인 카빈총은 내년까지 전량 M-16 소총을 교체된다. 훈련 방식 또한 자율 참여형이다.


국방부는 "오전 9시까지 입소한 예비군이 분대나 조별로 훈련과제에 합격하면 빠른 경우 오후 3시에 조기 퇴소 할 수 있다. 하지만

정해진 훈련 시간 이후에 도착시 입소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입소 시간은 필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원 훈련은 기존 영내 훈련장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부대별로 임무수행 지역에서 숙영 훈련을 하게 된다. 상비 사단 및 여단은

전 부대 동시 통합 동원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전적이고 즉응적인 체계를 갖추기로 하였다.


중대 및 소대급 규모로 실시되던 향방작계훈련도 연대 및 대대 단위 향방작계훈련으로 통합되어 이루어진다. 향방작계훈련은 

예비군이 거주하는 지역 또는 직장을 방호하는 훈련으로 1년에 2회씩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비군 훈련을 마친 예비군은 교육훈련필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과천 서울랜드, 롯데 시네마, 롯데 월드, 63빌딩에서 동반자

2~3인을 포함해 최대 50%까지 특별우대 할인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