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여행을 하다보면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에 놀랄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감탄사를 연발합니다.오늘은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움이 가득 느껴지는 곳으로 한번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멕시코 크리스탈 동굴
멕시코 치와와주의 나이카 광산에 위치하고 있는 이 크리스탈 동굴은 1910년 이곳에서 일하던 광부들에 의해 첫 발견이 되었습니다. 동굴의 온도가 58도, 습도가 90~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후 때문에 장비가 없이는 10분이상 버티기 힘든 곳입니다. 또 길이가 11m, 무게만 55톤에 이르는 인류 최대의 크리스탈이 발견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2.유타&애리조나 더 웨이브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장소로, 사진 찍을 배경들이 많아 포토그래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오랜시간 동안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붉은색 사암 지층으로 보는 순간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인한 훼손을 막기 위해 하루에 20명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3.스코틀랜드 핑갈의 동굴
스코틀랜드 스태퍼 섬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핑갈이란 스코틀랜드 전설에 나오는 왕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육각형 모양의 현무암 기둥들이 둘러 쌓여 홀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이 기둥이 파도와 부딪칠때면 대성당의 파이프 오르간처럼 크고 웅장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또 독일의 작곡가인 멘델스존이 이 장면을 보고 강렬한 인상을 받아 "핑갈의 동굴"이라는 서곡을 발표하기도 하였죠.
4.오스트레일리아 웨이브 락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하나의 화강암 바위가 파도나 바다의 영향 없이 오직 풍화 작용으로만 만들어진 곳입니다. 높이가 14미터, 폭은 110미터에 이르며 파도 모양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 웨이브 락이라고 불립니다.
5.미국 스노우롤러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도넛이나 젤리 같은 모양의 눈뭉치 입니다. 얼핏보면 솜사탕 같기도 한 이 스노우롤러는 기온 습도 바람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바닥에 얼어 붙지 않은 눈이 쌓이게 되고, 이 눈들이 살짝 녹아 서로 엉켜붙겨 되고, 마지막으로 바람이 불면서 지금의 모양과 같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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