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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무기의 세계

핵 강국을 향한 미국과 중국의 강력한 핵무기 전략

세계최강 강대국이라고 불리는 미국과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중국. 최근 중국의 ICBM의 시험 발사로 인해 양국의 기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두 핵강국들이 생각하고 있는 핵무기 계획은 과연 무엇이며, 이 두나라가 가지고 있는 핵무기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미국과 중국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양국은 요새화된 지하 미사일 사일로에 내장된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중국의 주력 ICBM인 DF-5는 3단 로켓으로 무게 183톤 사거리가 12,000~15,000km에 이르는 미사일 입니다. 


▼최근에는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돌입 비행체(Multiple Independently-targetable Reentry Vehicle) MIRV가 탑재되어 하나의 탄도 미사일에 여러개의 탄두가 각각의 다른 목표지점의 공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DF-5는 30~60분에 이르는 긴 연료 공급과정이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보유한 지상이동식 ICBM 중에 하나인 DF-31A와 DF-41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이 미사일들을 찾기란 더욱 어려울 뿐더러 어디서든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또 고체연료 사용으로 기존의 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DF-5의 단점을 보완하기도 하였습니다. 


▼DF-31A는 사거리 12,000km에 이르며 20/50/150만톤의 탄두를 3개를 장착하는 MIRV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미사일로 평가 받고 있는 DF-41은 철도 위에서도 발사가 될수 있으며 MIRV가 장착된 12기의 핵탄두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러시아 국경근처 중국 동북부 지역에 10~12개의 발사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국은 DF-31 미사일과 DF-41 미사일의 업그레이드 버전들이 꾸준히 개발하여, 미국을 위협할만한 무기를 만들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을 대표하는 LGM-30G Minuteman III ICBM은 고체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발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보잉사의 무기로 13,000km에 이르는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언제든 2분내에 발사가 가능하도록 발사 가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미국과 중국의 핵 전략 폭격기

▼미국은 스텔스 B-2와 핵미사일 공격이 가능한 B-52폭격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B-52의 주요 핵공격 무기로 불리는 AGM-86은 W80핵탄두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거리 2,400km로 은폐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LCM AGM-86B>


▼중국의 유일한 폭격기인 H-6K는 CJ-20순항 미사일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미국 군사목표물과 서태평양 지역의 동맹군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양국은 새로운 스텔스 폭격기 제작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은 2020년에 최초의 B-21레이더 스텔스 폭격기를 중국은 같은 기간동안 더큰 H-20스텔스 폭격기를 제작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H-21레이더>

<H-20>

3.미국과 중국의 전략핵잠수함

▼현재 미군은 오하이오주 SSBN과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SLBN인 트라이던트II D5 미사일의 조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최신SSBN인 Type094A을 보유하고 있으며 JL-2A의 미사일은 중국 본토에서 미국 대륙을 공격할수는 있지만 발사시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하이오주 SSBN은 24개의 트라이던트II 미사일 발사 지시가 있을때까지 대양 어디에나 숨을수가 있으며, 최대 12,100킬로톤의 W76탄두를 실을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오하이오 주 SSBN은 Columbia SSBN으로 교체 될 예정이며, 그 중 첫 번째는 2031 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Type 096 SSBN으로 대체를 할것이며, JL-2를 대체하기 위해 더 새로운 미사일을 탑재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