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처구니없는 계획의 결정판, 마우스 전차와 육상전함 라테 바다위의 결전병기를 만드는데 골몰한 나라가 일본이었다면, 땅 위의 결전병기에 집착했던 나라는 나치 독일이죠. 판저, 티거 등 역사에 남을 훌륭한 전차를 만들어낸 나치 독일이지만 어처구니 없는 짓도 여러번 했습니다. 그중 첫번째 사례가 초중전차 마우스입니다. 현재까지 실제로 만들어진 탱크중 가장 무거운 188톤의 무게를 가진 탱크에 마우스라는 이름을 붙였죠. 마우스 전차는 50톤가량되는 소련의 중전차 KV-1을 본 히틀러의 생각에서 시작됐죠. 50톤을 이기기 위해 70톤급 뢰베전차를 설계했던 나치 독일은 이마저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100톤, 120톤, 140톤으로 점점 무게를 늘리다가 결국 188톤에 이르는 말도 안되는 전차를 설계했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전차에 대한 히틀러의 집착과 이런 정신나간 계획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