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금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배 피울 공간 줄자... 점심시간 '카풀 흡연' 늘어 올해 들어 음식점과 커피숍 등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있을 자리를 잃은 애연가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살 길 찾기에 나서고 있다. 골목으로 숨어들거나 자동차에서 담배를 피우고,아직은 금연구역이 아닌 스크린골프장 등을 찾아 흡연 욕구를 채우고 있는 것이다. 금연정책 강화 시행 후 한 달간의 애연가 백태를 모아봤다. ▶ 골목 흡연족 금연구역 확대 시행 이후 흡연족을 가장 손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골목'이다. 서울은 일부 대로변조차금연구역인 경우가 많아서 점차 골목으로 숨어드는 흡연족이 늘고 있는 것이다.골목 흡연족이 늘면서 골목 주변 주민들의 불만은 높아졌다. 영등포구 당산동 한 번화가 주변에 사는 조모(여. 52세)씨는"골목길에 담배꽁초나 침 등이 떨어져 있는 것은 기본이고, 겨울에 창문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