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병대 부대에 BMW 민간 차량 위병소 뚫고 침입해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내에서 민간인이 탄 외제차량이 무단으로 침입하여 10여분 간 부대 내를 휘젓고 다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가 중요시설을 지키는 군이 오히려 보안에 구멍을 드러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된 상황이다.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 경,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서문에 민간 BMW 차량이 위병소를 뚫고 무단으로침입하였다. 당시 운전자는 "부대에 볼 일이 있어 왔다"고 말했다. 위병소 근무자가 신원 확인을 위해 차단막을 올리고 차량에 접근하려는 순간 BMW 운전자는 부대 안으로 차량을 몰고 들어갔다.차량에는 민간인 2명이 타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난입에 해병대 측은 경계태세에 돌입하고 차량 수색에 나섰으나 10여 분 동안 차를 발견하지 못했다. 부대 내를 한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