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니버터칩 팔아요' 인터넷 사기 20대 구속 폭풍 인기를 몰고오며 품절 사태까지 일으킨 스낵 '허니 버터칩'을 판다고 속여 돈을 떼어먹은 20대 남성이 구속 되었다. 경북 구미 경찰서는 10일 인터넷 상거래 게시판에 허니 버터칩을 예약 판매한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김모(25)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작년 11월 22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인터넷 번개장터 어플을 이용해 게시판에 '도매대행 / 허니버터칩(선착순예약)'이란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68명으로부터 4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한 상자에 3만 5천원인 이 과자를 공동구매 형식으로 2만 9천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주문이 충분히 모이지 않았다거나 도매상 쪽에 문제가 생겼다며, 물품 인도를 차일피일 미루며 사람을 모든 뒤.. 더보기 '객사한 동생 추워해' 옷에 불 지르려던 20대 검거 광주 동부 경찰서는 10일 세들어 사는 집 현관에서 자신의 옷을 태워 불을 지르려 한 혐의(방화)로 A(21. 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께 광주 동구 자신이 세들어 사는 집 현관에 놓아준 자신의 티셔츠와 바지에 불을 붙여 불을지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요즘 날씨가 추워 1년 전 죽은 남동생이 추위에 떨까 봐 옷을 태워 염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신병원 치료경력이 있는 A씨가 비록 불을 지르려 했지만 별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 처벌 여부를 결정 할방침이다. 더보기 극장에서 파는 5천원 짜리 팝콘, 원가 613원 직장인 A씨는 주말에 영화 관람을 위해 집 근처의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유명 멀티 플렉스 체인을 찾았다. 3D 영화를 보기로 결정한 A씨는 포인트로 결제하려 했으나 주말이라 안 된다는 직원 말에 신용카드를 내밀었다.그는 스낵코너에 들러 팝콘을 산 뒤 상영관에 입장했고, 20분이 넘는 온갖 상업 광고가 끝난 뒤에야 본 영화를 볼 수 있었다. A씨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출입구에 마련된 상자에 3D 안경을 반납하고서 영화관을 떠났다. 본인이 지불한 팝콘 값은 원재료가의 8.2배에 이르고, 티켓 값에는 3D 안경값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등은 까맣게 모르는 A씨는자신이 이른바 '호갱' (호구와 고객의 합성어)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햇다. 시민 단체들이 국내 3대 멀티플렉스의 이같은 '팝콘 폭리'와 '강제 광고.. 더보기 단원고 희생자 '어묵' 비하한 20대 구속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9일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어묵'으로 비하해 모욕한 혐의로 김모(20)씨를 구속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이 날 열린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 하였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일베 게시판에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단원고 교복을 입은 채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린 혐의를받고 있다. 어묵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로, 문제가 된 사진과 글을 올리기 위해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단원고 교복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가족 등의 고소로 심적 부담을 느낀 김씨는 지난 1일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서 "희생자들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으며단지 주목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며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 더보기 '아몬드 빼빼로에서 애벌레가 나왔습니다' 최근 롯데제과의 아몬드 빼빼로에서 살아있는 구더기가 발견돼 소비자를 경악하게 했었다. 그런데 또 다시 아몬드 빼빼로에서 살아 움직이는 애벌레가 나왔다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6일 게재되었다. 글쓴이는 얼마 전 집 건너편 편의점에서 아몬드 빼빼로 4개를 구입했다. 당시 집에 놀러와 있던 언니와 4살 짜리 조카, 그리고 글쓴이의 어머니가 함께 이 빼빼로를 먹었다. 그 때 입안에 빼빼로를 넣자마자 무언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곧 그것이 애벌레임을 깨닫고 옆에 있던 티슈를 뜯어 뱉어냈다. 순간 너무 놀라서 잠시 아무 말 못하다 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이미 어린 조카는 빼빼로를 맛있게 먹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글쓴이는 "어른들이 먹은 건 괜찮은데 4살짜리 어린 조카가 먹은게 .. 더보기 세월호 참사 300일, 가족들 "정부와 정치인들 약속 저버렸다" (사진 출저 :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00일이 된 9일 오전, 세월호 피해자 가족협의회가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인양·진실규명· 책임자처벌"을 촉구하였다. 광주 서구 김대중 컨벤션 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 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가족들로 구성된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4·16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지난 300일 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책임한 정부의 민낯을 확인했다"며이같이 밝혔다. 가족협의회는 '정부와 정치인들은 철저히 진상규명 하겠다, 마지막 실종자까지 책임지고 가족 품으로 돌려주겠다던 약속을 철저하게버렸다'고 비판하였다. 이들은 '세월호 전체 인양을 통한 실종자 수습을 전제로 수중수색 중단을 고통스럽게 받아들였으나, 정부는 기술적 .. 더보기 기업, 설 연휴 5일 쉬고 보너스 118만원 정도 준다. 기업들의 올해 설 연휴 일수는 평균 4.8일로 작년보다 0.8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80% 가까운 기업이 설 상여금을 줄 계획이며, 평균 지급 액수는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117만원 9천원으로 전망된다. 한국 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2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연휴와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8일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올해는 설 연휴 3일에 토요일, 일요일이 이어지며 5일을 쉬는 기업이 75.6%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설 연휴가 토요일과 겹친 작년의 경우 4일을 쉬는 기업이 70.0%로 최다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5.0일, 중소기업은 4.6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 공휴일 외에 추가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은 그 이유로 취업규칙, 단체 협약상 명문화를 가장 많.. 더보기 "경비 주제에 치킨 사 처먹냐"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한 아파트 주민이 치킨을 먹고 있던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몸싸움까지 벌인 '갑질' 목격담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다음 아고라에는 '필자가 목격한 경비원 수난사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9월 글쓴이는 밤 12시 쯤, 큰 목소리로 싸우는 소리가 들려 창문을 내려다봤다. 정문에서는 60대의 아파트 경비원과누군가가 서로 멱살을 잡으며 격렬히 몸싸움을 하고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밤 11시 반 쯤 경비반장과 경비대원은 아파트 근처 치킨 가게 사장이 수고한다며 전해준 치킨을먹고 있었다. 이때 술에 잔뜩 취한 40대 남성 주민이 경비실 쪽문에 머리를 반쯤 들이밀고 치킨을 먹는 이들을 쳐다봤다. 그러더니 남성은"야 XX놈들아! 경비 주제에 .. 더보기 조는 3살짜리 아이 얼음찜질...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및 원장 교체 인천 남동경찰, 2명 검찰 송치... 교사 "낮잠 시간 못 잘까봐 그랬다"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조는 아동을 얼음으로 문지르는 학대 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해 5월 남동구 모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조는 아동을 얼음으로 문지르는 행위를 한 혐의로 보육교사 A(43. 여)씨와 원장 B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조는 3세 유아를 비닐로 싼 얼음을 몸에 수차례 문지르는 등의 학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A씨의 학대행위를 목격한 동료 교사의 지적에도 이를 모른 체하며 어린이집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아동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어린이집 폐쇄회로 영상을 확인해 분석했지만, 추가 학대행위는 나오지 않았.. 더보기 '땅콩회항' 조현아, 구치소에서도 갑질 여전히... 현재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구속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에서도 갑질을 부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남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성 접견실을 장시간 차지해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이피해를 보고 있다. 조 전 부사장 측이 두 개 뿐인 여성 접견실 중 한 곳을 장시간 독점하여, 다른 변호사들은 의뢰인과 대기실에서접견을 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A 변호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의뢰인과 중요한 대화도 나눌 수 없었고, 피상적인 이야기만 했다"며불만을 터뜨렸다.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대한항공 측이 조 전 부사장으로 하여금 접견실에서 쉴 수 있도록 '시간 때우기용'의 접견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와 별개..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