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머니:럭셔리

5,000억 자산의 전설의 복서 매니 파퀴아오의 숨겨진 선행들

은퇴를 선언했지만 복귀전에서 다시 챔피언이 된 파퀴아오는 전설의 복서로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의  천문학적인 대전료 외에 숨겨진 그의 선행 이야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파퀴아오는 1978년 12월 17일,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제너럴 산토스 시에서  로살리오 파퀴아오(Rosalio Pacquiao)와 디오네시아 다피드 란파퀴아오(Dionesia Dapidran-Pacquiao)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빈민가에서 태어난 파퀴아오는 코코넛나무로 지붕과 벽을 만든 작은집에서 홀어머니 여러 형제 자매들과 살았습니다. 




이렇게 어린시절을 가난하게 지낸 파퀴아오는 빈곤을 벗어나기 위해 생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도너츠와 담배를 팔던 파퀴아오는 얹혀 살던 삼촌에게 복싱을 첫 접한 후 복싱의 세계에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복싱으로 승승장구 하면서 자연스레 그가 벌어들이는 수입 또한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파퀴아오는 가난한 어린시절을 잊지 않으며 가난에 허덕이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파퀴아오의 선행 이야기

파퀴아오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세기의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21세기 최고의 복서로 꼽히는 ‘무패 전설’ 메이웨더가 그상대입니다. 


대전료만 1억달러(약1080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얼마후 귀를 의심할만한 뉴스가 들리게 됩니다. 바로 자신의 대전료의 절반인 500억원을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 했을때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자신의 대전료로 받은 191억 원을 전액 기부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파퀴아오의 재단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기부뿐 아니라 매년 태풍피해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퀴아오는 평소 주위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 일화로 메이웨더와의 경기에 앞서 900여명의 지인들을 초대 그 티켓 값만 45억원치 였다고 합니다.


최근 필리핀의 정치인이 된 파퀴아오는 필리핀의 홈리스들을 위해  60만4천 달러(7억 1천30만 원)를 내놓았습니다. 이는 150여채의 집을 지을수 있는 돈으로 앞으로 이러한 집들은 600개 정도 지어 홈리스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2016년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유능하고 선량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해 투표해달라" 외치고 있습니다.앞서 자신이 정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한 언론에 "나는 필리핀 국민들이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국회의원으로써 이들이 가난에서 헤어나올 수 있도록 직업을 창줄하는 일을 돕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파퀴아오는 가난했던 시절 생각하며 겸손하게 사는 이 목표라고 했는데요. 수천억원을 가지고있는 슈퍼리치지만 비좁은 방에서 간단한 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식사하는 모습을 보며 파퀴아오의 소박한 국민적 영웅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