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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럭셔리

슈퍼리치들의 현대판 방공호라 불리는 "인디언 크릭 섬"

아무리 돈이 많은 슈퍼리치들 이라고 하여도 자연재해나 테러 앞에선 속수무책입니다. 이러한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들은 그들만의 요새를 구축하기도 합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곳 바로 슈퍼리치들이 소유한 현대판 방공호 인디언 크릭 섬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인디언 크릭 섬"은 슈퍼리치들의 요새와 같은 곳입니다. 여의도의 7분의 1면적으로 35가구 거주 인원 86명 뿐인 섬입니다.


2015년기준 미국 부동산 사이트 질로우(Zillow) 집계에서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거지로 뽑히며, 평균 가격이 239억원으로, 여기에 지어진 집들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규모나 시설이 좋기도 하지만 엄격한 보안과 안전시설들 때문입니다.


"인디언 크릭 섬"의 주위에는 자체 무장 경찰과 보트 그리고 제트스키 등으로 섬 전체를 24 시간 경호하고 있고, 내륙으로 나가는 통로도 다리 하나 뿐으로 철저하게 보안되어 있습니다. 또 집마다 요트가 정박 가능 하도록 데크가 다 설치 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최고가에 판매된 집의 가격은 521억원으로 2012년 8월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곳은 건물 5채에 각 건물에 체력단련실, 미디어 시청 등이 가능 하고 자가 발전시스템을 비롯하여 독립된 환기시스템등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인디언 크릭 섬" 에 거주자를 모두 파악하는건 힘들다고 합니다. 계약을 할때 비밀 유지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집의 명의도 공식 문서상에 드러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디언크릭섬에는 칼 아이칸을 비롯한 헤지펀드업체 ESL인베스먼트 창업자 에드워드 램퍼드, 인도 철강왕 락시미 미탈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업종의 슈퍼리치들이 모여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