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드와이드

중국 재계의 모범생 헝다 그룹 회장 쉬자인

중국 재계의 모범생이라고 불리고 있는 헝다 그룹 회장 쉬자인 아시아판 만수르라고 불리며 중국 축구팀 광저우 에버그란데FC의 구단주를 엮임하고 있습니다.




쉬자인의 어린시절

자산 6조원 중국의 부동산 재벌로 성공한 쉬자인의 유년시절은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홀아버지 슬하에서 자란 쉬자인인 특유의 성실함으로 극복. 우한강철대(현재 우한과기대)를 졸업후, 우양 강철회사에 입사 10년동안 엔지니어로 일을 했습니다.


헝다그룹의 시작

90년대초 덩샤오핑이 강조한 시장경제의 영향에 힘입어 같이 일하던 직원과 함께 다를 세우고 광저우 진비화위안(金碧花園)을 성공리에 분양하며 명성을 날리게 된다.  그의 전략인 값비산 고가의 주택이 아닌 저가주택을 내놓는 전략이 맞아 떨어지게 됩니다. 


이 주택은 중국유명 도시화 단지 랭킹 50위에도 뽑혔다. 이 사업을 발판으로 회장은 진비(金碧)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13개 지역에 대해 한꺼번에 개발사업을 진행, 당시 부동산 업계의 신화를 이루어 냈으며. 이 사업을 성공시켜면서 그는 광저우 30대 부동산개발업체 가운데 단숨에 7위로 올라섰다. 


헝다그룹의 부흥기

헝다그룹은 2006~2011년 단 6년동안 각종 지표에서 평균 46배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기도 한다. 헝다는 120여 개 지역에 대형 개발 건만 200여 개에 이른다. 부동산 개발에 있어서도 주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중소도시를 공략하고 있다. 헝다그룹은 주택 개발을 통해 도시 미관까지 자연친화적으로 바꾸는데 공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또 헝다의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기업이념이기도 하다. 이와 동시에 헝다는 광둥, 충칭, 톈진 등 주요 도시에 5성급 호텔과 컨벤션, 헬스, 유흥시설, 식당, 비즈니스센터, 영화관 등이 모두 갖춰진 쇼핑·여가·문화·숙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복합관광문화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헝다그룹이 10일 올해 2016년 1~9월 전체 매출액이 2805억8000만 위안(약 46조원)으로 특히 지난 9월의 매출액은 475억2000만위안의 매출을 이루어 냈습니다.


기부천사 쉬자인

사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쉬자인 회장은 창업 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에 일찌감치 자선과 사회 기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11년 그는 3억9000만위안을 기부,  2012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자선 순위에서 1위의 영예를 거머줘게 되었습니다. 또 헝다그룹의 연고지역인 광저우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을 통털어 기업 납세 규모 최상위그룹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당국은 이런 공로를 평가해 헝다에 대해  ‘성실 납세 선진 그룹’, ‘납세 실적  A급 기업’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쉬 회장은 스포츠, 교육 문화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도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시아판 만수르 쉬자인 회장


국내에 축구팬들에게 헝다그룹이 알려지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요. 중국 축구에도 관심을 보이던 쉬자인 회장은 광저우 에버드란데의 전신 광저우 제약을 인수를 하고 5년안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때 이장수 감독과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0년 1부리그로 승격 2011년부터 중국슈퍼리그 3연패를 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도 ACL에서 승리시 한사람당 10억원을 주고 비기면 5억원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 ACL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이때 총 승리수당만 226억원이 나갔다고 하는데 이금액은  K-리그 기업 1년운영비인 204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