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현재 동물들을 사냥하는 밀렵꾼들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코끼리 같은 경우는 10년동안 약 11만 마리정도가 줄어들었다고 하며, 전문가들은 이런 밀렵이 계속된다면 100년내에 멸종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발벗고 나선 여자가 있습니다. 전직 여군출신 키네사 존슨을 소개해볼께요.
▼키네사 존슨은 전직 여군 출신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냥 평범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면 다르죠. 그녀는 아프가니스탄 전장을 4년간 누빈 베테랑 군인 출신입니다.
▼전역후에는 총기 전문 강사로 활동했을 정도로 무기에 빠삭할 정도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죠.
▼남자 못지않은 체력과 군사 지식을 소유한 그녀는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인 '재향군인 야생동물 보호협회'를 가입합니다.
▼이곳 야생동물 보호협회는 일종의 봉사단체입니다. 튼튼한 체력과, 동물들의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지만, 키네사 존슨은 그곳에서 밀렵꾼들을 제지하고, 동료들에서 군사교육을 해주고 있죠.
▼ 밀렵꾼들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어 가까이 가기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멀리서 지켜보다가 밀렵꾼이 보이면 순찰대와 함께 이동하게 되죠.
▼키네사 존슨의 임무는 순찰대와 함께 밀렵꾼을 제지하는 것으로, 생명에 위협을 가할 상황이 온다면 총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사람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에 관하여,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널리 알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죠.
▼퇴근 후 무기만 안들면 그녀도 일반 여자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말이 보호활동이지, 여러 야생동물들을 지키려다 180명이 넘는 사람이 희생되었습니다.
▼순찰대 동료들은 그녀는 여자이지만, 뛰어난 군사적 경험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퇴역후에도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그녀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이 듭니다. 위험한 밀렵꾼들 사이에서 다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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