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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무기의 세계

미래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10가지 레이저무기

SF영화에서 보면 강력한 힘을 유도하면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레이저 무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런 SF세계의 무기들이 현실이 되는 상상만으로도 아주 기분좋은 일이기도 하지요. 세계 각국에서는 실제로 군사용 레이저무기를 보유한 군대의 가능성에 대하여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실전에 사용되는 무기, 실용화 직전에 개발 중지가 된 것, 곧 실용화 될 것 등을 포함한, 실제 세계의 인크레더블 레이저 무기 10종을 소개하겠습니다.

01. 보잉, YAL-1 공중 레이저

YAL-1 항공기에 탑재한 레이저는 미사일 방어를 위해 설계된 메가와트급의 산소요오드화학레이저(COIL)입니다.탄도 미사일의 가속도가 피크에 도달하기 전에 파괴 할 수 있으며, 크게 개량을 선보인 보잉 747-400F에 레이저를 탑재한 것 입니다. 이 무기는 시험 운항중에 몇개의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는데, 미사일의 외장을 가열하여, 비행 중 과부하에 의해 격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수많은 기술혁신에 빈번한 "코스트"란 벽에 부딪칩니다.  미군은 이 점보제트를 15억달러로 추정했는데, 다음 운항에는 년간 1억달러가 더 소요됨으로써, 방위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 계획은 2011년에 중단 되었습니다.

02. ​보잉, HEL-MD 레이저

​보잉 HEL-MD레이저는 소형크기로, YAL-1과 유사한 지상 발사형 무기입니다. 현재 미 육군은 포탄 등의 공격에 대한 방어 방법은 비교적 한정되어 있는데, HEL-MD 레이저는 위해 로켓과 박격포, 그리고 포탄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이 8륜 구동트럭은 500마력엔진으로 다양한 전쟁 지역이나 상황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HEL-MD계획은 지금까지 실전에서의 시험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03. 보잉, 어벤져 레이저 시스템

'어벤져 레이저 시스템'은 1980년대 후반부터 군사무기로 채용되어, 순항미사일과 무인항공기, 또는 그 이외에 공중위협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어벤져 레이저는 대공전투차 차체에 고정되며, 개량형은 미사일포드의 하나의 위치를 1kw 레이저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어벤져 레이저 시스템은 전쟁중 그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섬광과 미사일 발사시 발생하는 연기 없이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이 식별하기 매우 어려운 장점이 있습니다. 


04. 레이시온, 레이저 CIWS

2010년에 발표된, 레이시온사의 신형레이저 CIWS는 날아오는 미사일이나 항공기를 격추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사거리는 3km이상도 있으며, 이론적으로 빛을내는 전기공급만 있으면, "총알 부족"도 없습니다. 시험발사로 시속480km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무인항공기를 파괴했죠. 이 무기는 미해군 사상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해상에서의 반도체 레이저입니다.

05. 소련 1K17 Szhatie

​​구 소련 시대의 레이저 무기인 1K17 Szhatie는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중 하나이면서, 레이저 탱크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련은 이 전차를 기밀로 유지하려고 했지만 차량의 도면이 미국 망명자를 통해 펜타곤에 알려지게 되었죠.


1K17 Szhatie에 사용되는 레이저 시스템은 인공루비가 필요했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소모 되었습니다. 이후 소련이 붕괴하면서 계획은 중단되고, 상당히 많은 시제품이 남았죠. 간신히 무사한 차량은 2010년, 모스크바 근교의 군사자료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06. 노스롭 그루먼, VESTA Ⅱ 레이저

​방위산업체 노스럽 그루먼사는 1970년대부터 고출력 레이저의 연구를 계속 해왔습니다. 작고 고에너지 레이저를 갖춘 VESTA Ⅱ는, 군사기술을 도약시키는 중요한 무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력 15kw의 이 무기는 VESTA I 에 비해서 다양하게 이동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파괴적인 에너지로 한번에 20분까지 레이저를 출력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앙한 군사응용에 적합하여 에너지 무기를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07. 노스롭 그루먼, 전술적 고에너지 레이저

1990년대에 이스라엘과 미국이, 'Demonstrator'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실질적인 레이저 무기의 공동개발에 동의 한 것으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불화중수소 화학 레이저 무기로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시험발사에서 포탄과 로켓, 그리고 박격포를 포함한 다수의 표적을 격추함으로써, 그 위력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무기는 소형화하면 본래의 성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스라엘도, 이 시스템의 크기와, 높은비용, 또한 전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것을 이유로, 연구비를 줄이고 2005년에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08. 대인 레이저 라이플 PHASR

PHASR(The Personal Halting And Stimulation Response)라이플은 미 국방성이 개발한 휴대형 레이저의 무기입니다. 저출력 빔으로 타켓의 시력을 일시적으로 안 보이게 하고, 혼란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모양의 PHASR 라이플은, 아무런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대상을 마비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09. 폴리우스 레이저 위성         

폴리우스는 우주공간에 레이저 방어용 무기컨셉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1970년대 초반에 연구가 시작되어, 1987년 1메가와트의 탄산가스 레이저를 갖춘 포리우스 위성이 발사되었습니다. 시제품은 로켓이 완전히 타버린 후, 처녀항해 도중에 궤도를 벗어나, 바닷속에 있는 조류 등 쓰레기속으로 사라졌습니다.


10. 노스롭 그루먼, 감마 레이저

노스롭 그루먼사에서 개발한 감마 레이저는 미래 전장에 투입될 확률이 높은 레이저 무기입니다. 견고하고 컴팩트한 크기로 13.3kw출력되며, 다양한 개조가 가능합니다. 현재 이 감마 레이저는 날아오는 무인 항공기의 외관을 태워 구멍을 뚫어 내부를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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