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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밀리터리 스토리

규정을 위반하면 받게되는 러시아 군대의 '혹독한 처벌'

군대에 있으면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죠. 병사부터 시작해서 장교 또는 장군까지 크고 작은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느 군대나 마찬가지로 실수를 눈감아 주지 않습니다. 필자도 군시절에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수십바퀴 돌았던게 새록새록하네요. 우리나라 군대에서는 완전군장이면 약한수준이지만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기상천외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아이폰을 메고 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대에서 핸드폰 사용이 허용되어 있으나, 이용 장소와 시간에 대한 제약이 따르며 군복무중 핸드폰 이용 여부는 각 부대 사령관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은 사용금지라고 하죠.


▼러시아 군대에는 소련 시절부터 내려오는 "담배 안 피는 놈이 뺑이 친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근무 시간에 자리를 비우면 게으름을 피운다는 소리를 듣게 마련이지만,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뭔가 하고 있는 줄 안다는 소리죠. 이렇게 정형화된 행동은 담배가 하루 배급품으로 제공되던 소련 군대에서 유래했습니다.


▼하지만 담배도 몰래피우면 나무로 만든 대형 담배처벌이 기다리고 있죠. 이런 대형 담배를 하루종일 가지고 다녀야 하죠.


▼군인에게는 총이 생명이죠. 다른건 안챙겨도 총부터 챙겨야하는게 군인입니다. 총기관리를 소홀이 하면 일주일동안 대형 나무총을 메고 다녀야 하죠.



▼총에 달린 검을 분실하였죠. 다소 약하지만, 나무로 만든 장검을 허리에 차고 하루종일 다녀야 합니다.


▼러시아 군대의 가혹행위는 우리가 아는것보다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대내에서 자살율이 제일 높았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우리나라도 애매모호한 병영생활이 빨리 자릴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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