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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한국인도 지원한(?) 우주 국가 프로젝트 '아스가르디아'

우주에 사람들이 사는 국가가 생긴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허무 맹랑한 소리라고 하시겠지만 실제로 우주국가 설립을 위해 뭉친 우주과학자들이 있습니다.  인류의 생활권을 지구에서 우주로 확장하려는 것이 아스가르디아 건설 목표라고 하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민간기업 항공우주국제연구센터(AIRC) 회장이자 러시아 과학자 이르고 아슈르베일리는 2016년 10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주국가 건설 프로젝트인 "아스가르디아"를 발표하였습니다. 


▼"아스가르디아"라는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고대 신(神)들의 9개 세계중 하나인 아스가르드에서 따온 이름으로 유엔 회원국 인정받는 독립국가의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아스가르디아 시민이 되려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되는데 27일기준 약 57만 2379명의 신청자가 접수. 이중 중국인이 13만 1401명으로 가장 많은 신청을 했으며, 미국(61,935명), 터키(48,598명), 브라질(26,791명)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8,069명으로 18번째로 많은 접수국이 되었습니다. 

<출처 : 아스가르디아 홈페이지>


▼위성과 위성을 연결해 영토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정무통신부, 법무부, 과학기술부, 내무부, 통상부 등 12개의 부처를 구성 했죠.


▼또한 2017년 1월20일까지 아스가르디아의 공식 국기와 휘장, 국가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아스가르디아 홈페이지>


▶아스가르디아의 본질은 우주의 평화로 , 우주의 위협으로 부터 지구를 안전하게 보호 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우주개발에 참여하지 못한 대다수의 국가에 우주 참여 기회를 제공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우주국가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한 길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당장 위성 발사시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비용과 함께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위성 유지 비용을 어떻게 충당할지가 관건입니다. 

 


▶1967년 10월에 발효된 우주 영유 금지를 하고 있는 국제우주조약도 우주국가 건설을 위해 해결해야 될 문제입니다.


▶또 우주에 떠다니고 있는 우주 쓰레기들로 부터 위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것 역시 쉽지 않은 해결 과제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