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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구조계의 특수부대로 불리는 미 특수재난구조대의 정체

전계계의 재난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슈퍼 영웅들이 있습니다. 남들의 쉽게 하지 못하는 위험한 구조작업만 담당하여 재난 현장계의 "네이비씰 6팀"이라고 불리는 미국특수재난 구조대! 과연 어떠한 활약으로 전세계 사람들의 맘을 사로 잡았는지 그들의 활약상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연방 해외재난국(OFDA)의 운영 지침에 따라 해외 재난 현장으로 파견 되는 미국특수재난 구조대는 말그대로 일반 소방대원 이 접근할 수 없는 아주 위험도가 높은 현장에 투입되어 구출,진압,구조 역활을 하는 소방계의 특수부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미 연방 정부가 인정한 특수재난구조대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소방국의 "버지니아 태스크포스1",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 소방국의 "캘리포니아 태스크포스2" 두곳 뿐입니다.


▼특수재난구조대의 설립 이유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고도로 훈련된 구조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중 캘리포니아 태스크포스2는 1982년 폭풍우에 표류된 어부를 구조하러 나선 LA카운티가 특수훈련된 구조팀을 주당국에 건의하여 탄생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소방대와는 다른 위험도와 특수성으로 많은 소방대원들에겐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선 왠만한 특수부대보다 힘든 훈련들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왠만한 사명감과 책임감 없이는 지내기 힘든 곳이라 이곳을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대개 아버지가 대부분 군인이나, 소방관, 경찰관 출신의 지원자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처음으로 외국 재난 현장에 투입된 것은 1985년 1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규모 8.1의 멕시코시티 대지진입니다.


▼이후 9.11테러(2001년), 뉴올리언스 카트리나 참사(2005년), 아이티 대지진(2010년), 뉴질랜드/일본 대지진 (2011년) 최근에는 2015년 4월 네팔 대지진 참사에 참여. 구조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2015년 네팔 대지진 참사의 활약으로 미 특수재난구조대의 활약이 재조명되기 시작했습니다.   


▼네팔 대지진참사엔 미특수재난 구조대 버지니아 태스크포스1과 캘리포니아 태스크포스2에서는 각각 57명의 구조대가 투입되어 인명수색, 구조, 환자 이송등의 역활을 해냈습니다. 


▼또 이들은 지진이 어느정도 수습이 되어 다른 나라의 구조팀들은 모두 철수했지만 끝까지 남아 5월12일에 일어난 규모7.3 여진이 발생한 2차 참사때에도 활악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재난 활동 지역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으며, 이중 캘리포니아 태스크포스2는 이런 다양한 재난 경험을 토대로 "긴급재난 대처 메뉴얼"을 작성하였는데 이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소방대원이라면 한번씩 읽어보는 필독서가 되었습니다.


미국은 소방관을 '안전의 총체적인 책임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의 많은 혜택과 지원이 있죠. 이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숭고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국가가 알고 있습니다. 소방관에게 필요한 물품조차 사비로 구매하는 대한민국 소방관에게 국가가 빠른 해결책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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