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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월드

독재자 히틀러가 자주 애용했던 자동차의 비밀


우리에게 나치 독재자로 유명한 아돌프 히틀러. 그는 유독 자동차를 좋아했었습니다. 이런 그의 자동차 사랑이 독일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킨 원동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히틀러의 수많은 차중에 그의 사랑을 독차지한 녀석이 있습니다. 과연 절대 독재자의 마음을 훔쳤던 그 자동차는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히틀러는 나치를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로써 많은 악행을 저지른 독재자 입니다. 


▼하지만 이런 그도 자동차에 대한 사랑을 남달랐다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를 좋아했다고 하며, 히틀러와 그의 주위사람들이 1929년부터 1942년까지 타고 다닌 벤츠만 44대에 이른다고 하니 그의 벤츠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그중 벤츠770K 모델을 자주 이용했습니다.이는 벤츠 770시리즈 모델중 출력을 높인 모델로 길이 약6m, 8기통 엔진이 달려 있으며, 최고속도 200km/h, 최고마력 230마력에 이르는 차였습니다. 


▼이 차량은 바이에른의 산악 휴양지 이글스 둥지(Eagles Nest)의 프랑스 제2기갑부대에 의해 발견된 차량으로 각종 퍼레이드 행사에 많이 쓰였던 차량입니다.


▼이 자동차에는 방탄 유리와 자체로 둘러 쌓여져 있으며, 특수 제작된 타이어에는 20개의 공기실이 따로 나눠져 있어 총알에 맞아도 끄덕없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기조연설이나 퍼레이드를 위해 차가 달리는 동안에도 연설을 할수 있도록 플랫폼이 제작 되어 있습니다.


▼특히 키가 작은 히틀러를 위해 특수 제작 되어 앞자리 조수석은 높게 만들었졌으며, 퍼레이드시 이곳에 올라서 손을 뻗어 경례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 양 옆에 발판을 따로 만들어 손쉽게 차에 오르거나 내릴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나치 깃발을 차에 꽂고 다녔습니다. 


▼히틀러의 흔적들이 고스란이 남아 있는 이 자동차는 현재 프랑스 리옹 앙리 Malartre에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