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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전직 구글 직원으로 인해 밝혀진 북한판 윈도우 "붉은별3"

북한은 세계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북한의 많은 모습들이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IT 기술에 관해 모두들 궁금해 하실텐데요 오늘은 전진 구글 직원으로 인해 알려진 북한판 윈도우라 볼수 있는 붉은별3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직 구글 직원인 스콧 윌스콧은 평양 기술 대학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때 그는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 북한의 컴퓨터 운영체제인 "붉은별(Red star)3 사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붉은별3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예전엔 북한도 우리와 똑같이 윈도우를 사용하였지만, 나중엔 애플 맥의 OS 운영체제와 비슷한 붉은별3를 만들어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럼 붉은별3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래의 화면은 부팅할 때 나오는 붉은별3의 시작화면입니다. 


▼붉은별3를 설치할 때 해당시간의 시간대의 도시를 설정하라는 메세지가 뜨게 됩니다. 하지만 이 설정에는 한국 서울은 선택할 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로그인 화면으로 아래의 통과 암호라는 부분이 눈길을 끄네요.


▼붉은별3는 애플의 맥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사람들은 아마도 김정은이 2013년 아이맥(iMac)을 사용했기 때문에 붉은별 아이맥처럼 보이길 원했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문서 작성 워드프로세서입니다. 

▼이곳에도 이메일 클라이언트가 있습니다. 


▼저장된 문서를 액서스하기 위해선 애플(Apple)의 Finder관리 시스템과 비슷한 붉은별 전용 파일 관리자를 사용하게 됩니다. 


▼붉은별의 웹브라우저는 "내 나라(Naenara)"라고 불리며, 모질라 파이어 폭스의 수정된 버전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레드스타를 개인 설정 화면이며, 배경화면 및 화면보호기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밑으로 보이는 사진들은 배경화면 이미지들로 북한의 선경 9경의 이미지로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어떠한 이미지인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박솔 초소의 설경(송초설경)> 

<장자강의 야경>

<대홍단 감자꽃바다>

<철령의 철쭉(철령척촉)>

<한드레벌의 지평선>

<울림폭포의 메아리>

<범안리의 선경>

<백두산의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