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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모뉴엘 파산선고로 은행권 최소 2900억 피해 수원지법 파산2부가 9일 가전업체 모뉴엘에 파산선고를 내리면서 은행권에서 적어도 2900억의 피해를 입게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모뉴엘은 9월말 기준으로 은행에 총 6768억원의 대출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신용대출은 2908억원에 이른다. 모뉴엘이 파산 결정이 났기 때문에 신용대출액은 고스란히 은행의 손실로 돌아가게 됐다. 수출입은행이 1135억원으로 은행 중 신용대출이 가장 많았다. 수은은 모뉴엘에 대해 담보대출이 없고 신용대출만 있어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산업은행 499억원, 기업은행 453억원, 국민은행 294억원, 외환은행 235억원, 농협은행 18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담보대출은 담보 건별로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아직 피해액을 산정하기는 이르다. .. 더보기
600m 심해에만 사는 아귀 발견… “정말 흉칙하게 못 생겼다!” 심해에 산다는 아귀가 포착됐다. 사람이 좀 볼 수 없어 영험한 존재로 불리는 것이기에 더욱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미국 몬테레이 베이 해양연구소 생물학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인근 심해에서 역대 6번째로 희귀한 아귀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발견한 아귀는 거대한 이빨을 가진 정말 흉칙한 외모를 자랑한다. 또한 600m 심해에만 사는 것으로 알려져 도통 볼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게다가 희귀한 이빨을 가지고 있어 숨어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아귀를 발견한 것은 무선으로 작동되는 심해 잠수정 카메라 덕분이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심해의 자연 생태계를 연구하는 연구팀은 좀 더 수월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정말 보기 힘든 아귀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아귀의 몸 길이.. 더보기
85년된 누드마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 “세상에 이런 곳이!” 사진= 데일리메일 누드마을로 알려진 슈필플라츠가 언론에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남동부 하트퍼드셔에 있는 누드 마을 슈필플라츠가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됐다”고 전했다. 슈필플라츠는 지난 1929년 찰스 마카스키에 의해 설립된 이후 주민들이 옷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누드마을로 유명하다. 슈필플라츠는 독일어로 놀이터라는 뜻이다. 일상 생활을 자연인으로 즐긴다는 모토가 담겨 있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마을 주민들은 나체주의다. 외부와 격리된 듯 보이면서도 교류는 하는 곳이다. 완전히 폐쇄적인 곳은 아니라는 것이다. 수많은 언론들이 관심을 가지고 취재 시도를 했지만 마을이 공개하기를 꺼려하면서 80여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 방송사에서 기.. 더보기
터키 항공 女승무원, 야한 화보 찍었다고 ‘해고’… “이유가 대체?” 한 승무원이 섹시 화보를 찍었다는 이유로 해고 당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터키 항공에 근무하는 주할 센굴이 회사로부터 권고 사직을 받았다”면서 “이유는 섹시화보와 비키니를 입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빼어난 몸매와 외모로 주할 센굴은 이탈리아 잡지 화보를 촬영했다. 다소 선정적인 의상으로 몸매를 과시하며 자극적으로 찍은 사진이 뭇 남성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비키니 차림으로 나와 남성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그런데 이런 화보와 뮤직비디오를 터키 항공 사장이 보게 되면서 문제가 커졌다. 이슬람의 대표적인 보수파이기 때문이었다. 사장은 진노했고 승무원은 곧바로 해고 조치됐다. 터키 항공은 지난해 스튜어디스들에게 빨간색 립스틱 바르는 것을 금지.. 더보기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로 38kg 감량한 소녀… “오! 이거였어” 고도비만의 10대 소녀가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로 날씬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01kg 이상 나가던 16세 소녀 로라 프랭크햄이 길거리에서 손가락질을 당한후 다이어트를 시작해 38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워낙 뚱뚱했던 로라는 자의식마저 강해 남들 앞에 서는 것조차 불편해했다. 친구들의 초대에도 응하지 않았다. 그렇게 집에만 있다보니 더욱 몸무게는 늘어만 갔다. 그랬던 로라가 거리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했다. “어린 애가 왜 이렇게 뚱뚱하냐”며 손가락질까지 했다는 것이다. 너무 충격을 받은 로라가 양배추 수프만 먹기 시작한 것이 2년 전이다. 그랬더니 첫 주에만 3kg이상 감량의 효과를 봤다. 그리고 평소 즐겨하던 단 음식을 먹지 않고 채식을 했더니 몸은 더욱.. 더보기
달리는 버스서 아들 소변보게 한 부모 달리는 버스서 아들 소변보게 한 부모 ‘비난’… “내려서 볼일 봤어야지”달리는 버스 안에서 소변을 보게한 부모가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아이디 ‘爆炸*’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지난 8일 오전 9시쯤 자신의 웨이보에 “버스 안에서 소변을 보다니… 좋아보이지 않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바지를 반쯤 내린 채 버스 뒷문 쪽에서 소변을 보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의 뒤에는 소변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남성의 모습도 보인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버스 안에서 겪었던 일이라며 “만 2~3살쯤 된 아이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말하니 옆에 앉아 있던 아버지가 버스 안에서 소변을 보도록 도와주더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어린 아이라서 당연히 참을성이 없겠지만 부모의 대처가 옳바르지 못했다고.. 더보기
CIA 고문 실태 공개한 81세 여성의원의 '고집' 9·11 사태 이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테러리스트들에게 가한 잔혹한 고문을 세상에 공개한 인물은 최고의 권력자 대통령도, 혈기왕성한 정치 신인도 아닌 미국 의회 최고령 여성의원 다이앤 파인스타인(81)이다. 파인스타인은 "CIA의 행위는 미국의 가치와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며 "보고서 공개로 오점을 지울 수는 없지만 미국이 잘못을 깨닫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든을 넘긴 고령에도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치는 파인스타인은 지난 5년간 상원 정보위원장을 지내면서 이번 보고서 작성을 진두지휘하며 CIA와 정치권의 온갖 방해 공작을 막아냈다. 파인스타인은 지난 4월 존 브레넌 CIA 국장을 향해 "CIA가 상원 컴퓨터 시스템에 몰래 접속해 보고서 관련 정보를 삭.. 더보기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리턴'사건 만화로 그려서 보도 대한 항공의 조 현아 부사장의 '견과류 반환'사건이 국제적으로도 큰 화제가되고 있습니다 . 전 세계의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이번 사건을 보도했지만 일본의 한 방송국도 이번 사건을 만화로 희화화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만화는 이날 오전 커뮤니티에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만화는 방송국 측이 직접 그린 방송 화면에 끌어 낸 것입니다.만화의 내용은 국내 언론이 보도 한 내용에 따라 그려진 것 같습니다. 일부 약간 장난스럽게 표현 된 부분도 있습니다 . 더보기
건물 수리하러 갔다가 '대박'...60억 금괴 발견 불이 난 건물을 보수하던 중 발견한 금괴 60억을 몰래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8월 서울 잠원동의 한 사무실에 난 화재로 보수 작업을 벌이던 건물에서 바닥의 나무 상자에 고이 모셔져 있던 시가 60억원 상당의 금괴(골드바)가 발견된 일이 있었다고 YTN이 9일 보도했다. 금괴 60억은 건물 보수 작업을 하던 인테리어 업자들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이들이 붙박이장을 뜯었는데 그 아래 20~30cm가량 파져 있는 바닥의 나무상자에서 신문지에 하나씩 정성스럽게 쌓인 골드바 130여개가 나왔다. 금괴 주인은 지난 2003년 숨진 건물주인의 남편 A씨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남편이 치매로 세상을 떠난 뒤 건물 주인조차 몰랐던 금괴 60억은 순간 욕심이 발동한 인테리어 업자가 몰래 빼돌린 것으로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