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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서울 내 초·중·고등학교 462곳 새 학기부터 9시 등교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오는 3월부터 서울 시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462개교가 9시 등교를 시행한다. 서울시 교육청은 3월 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는 598개교 중 447개교(74.7%), 중학교는 383개교 중 14개교(3.7%), 고등학교는 318개교 중 1개교(0.3%)가 9시 등교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중학교 49개교(12.8%)와 고등학교 48개교(15.1%)는 등교 시각을 10~30분 늦추기로 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9시 등교가 시행되는 초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예전처럼 8시 40분까지 출근해 교실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아침 돌봄'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맞벌이 부모는 가정 사정에 따라 아이를 등교시키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조기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더보기
행인에게 BB탄 발사한 30대 3명 검거 (사진 출저 : 연합뉴스) 장난 삼아 지나가는 행인에게 비비탄 수십 발을 쏜 30대 고등학교 동창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동두천 경찰서는 15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김모(34)씨 등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 30분과 오전 7시 등 두 차례에 걸쳐 동두천 시내에서 가스 전동건으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에게 비비탄수십 발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직접 총을 쏘지는 않았지만 차에 동승했던 정모(34)씨는 의정부시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 되었다. 이 과정에서 A(26. 여)씨가 종아리에 멍이 드는 부상을 당했다.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이날 맥주 몇 병을 마신 뒤,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범행한 것으로.. 더보기
조현아, 박 사무장과 여 승무원에게 총 2억 공탁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피해자들을 위해 법원에 총 2억원을 공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MBN 뉴스는 "조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과 여 승무원 김모 씨를 상대로 서부지법에 모두 2억원을 공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14일 단독 보도 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1심 선고 전인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김모 씨에게 각 1억원 씩 총 2억원을 공탁하였다. 조 전부사장 측은 "금전적으로나마 위로하는 게 도리일 것 같아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공탁 이유를 설명하였다. 법원은 피해자가 공탁금을 받아 들이면 사실상 협의를 한 것과 다름없다고 판단 하였다. 박 사무장 측은 공탁금에 대한 통지를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돈 보다는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는 게 박 사무장 측입장이다. 한편 조 전 .. 더보기
외국계 패스트푸드 기업, 줄줄이 가격인상 맥도날드가 소고기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햄버거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업계에는 버거킹과 롯데리아에 이어, 맥도날드까지 가격을 인상한 만큼 KFC 등 패스트푸드 업계 전반에 햄버거 가격 인상 현상이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버거킹은 지난 해 3월, 와퍼 등의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 데 이어 9개월 만에 햄버거 가격을 최대 8.3% 올렸다. 롯데리아도 16일부터 버거 14종과 디저트 8종의 가격을 100~300원, 평균 3% 인상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제품인 불고기 버거와 새우 버거의가격이 3,300원에서 3,400원으로 올랐다. 맥도날드는 이 달 23일부터 햄버거 등 제품 가격을 최대 300원 가량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업계는 KFC도 조만간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더보기
대낮에 병원에서 '만원' 뺏으려고 흉기 든 20대 검거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부산에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만 원을 빼앗은 20대가 검거 되었다. 13일 부산 서부 경찰서는 대낮에 병원 병실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하모(25. 강도 등 전과 11범)씨를 특수 강도 혐의로구속했다고 밝혔다. 하 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 40분 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의 한 병원 5층 입원실에서 혼자 링거를 맞고 있던 이 병원 간호사 A(23. 여)씨를 흉기로 위협했다. 당시 하 씨는 다른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이 돌아다니는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대범하게 범행을 저질렀으며, A씨에게 현금 만 원을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하 씨가 범행 이후 인근 PC방으로 들어간 것을 CCTV로 확인하고, PC방 회원명단을 확보해 하 씨를 붙잡았다. 하 씨는 ".. 더보기
가수 바비킴, 미국 경찰 조사 후에 무혐의 처분 받아 '땅콩회항' 사건 이후 기내 난동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비킴이 미국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OSEN의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바비킴이 미국에서 조사를 마쳤으며, 혐의는 무혐의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달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이 날 오후 4시 40분(한국 시간)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편에 탑승하였다. 그런데 대한항공 직원의 실수로 발권에 문제가생겼고, 바비킴은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난동을 벌여 미국 항공 경찰에 조사를 받게 된 과정이다. 당시 사건 현장에 FBI가 출동하여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되었다. 관계자에 의하.. 더보기
며칠도 아닌 몇 년 지난 고기 대량유통한 일당 검거 유통기한이 몇 년이나 지난 고기를 일반 고기와 섞어 160t을 판매한 일당이 검거 되었다. 경기 포천 경찰서는 13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육가공업체 업주 정모(47)씨와 관리부장 정모(33)씨를 구속하고, 직원최모(29)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이들은 2013년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고기를 정상 고기에 섞어 포장한 다음 거래처에 납품하는 방법으로약 160t 가까이를 유통하여 6억원 가량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색깔이 안 좋아 판매를 못하고 있다가 냉장고에 보관하여 유통기한이 지난 오돌뼈 부위 고기를 정상 고기의 중간중간에 섞어서포장한 다음 유통 처리 하는 수법으로, 총 무게 6kg인 완제품에 섞은 것이다. 이 제품을 유통받은 식당은 누린내가 나긴 했.. 더보기
70대 독거노인 성폭행 후 살해 및 시신 유기 30대, 무기징역 대구지법 제 12형사부 (최월영 부장판사)는 13일 혼자 사는 70대 노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이모(30)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무고한 생명을 빼앗아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범행 뒤 태연히 출근하는 등 범죄 정황도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씨는 지난 해 8월 21~22일 사이 경북 칠곡군에서 홀로 살던 A(72.여)씨의 집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인근에 버린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남은 혈흔의 유전자를 분석하고 CCTV를 조사해 이씨를 검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달 말에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적이 있다. 더보기
6세 여아 성폭행범에 징역 160년 선고한 미국 법원 전 동거녀의 여섯 살짜리 딸을 성폭행하고 이를 사진기로 촬영해 놓은 미국 30대 남성에게 징역 160년 형이 선고 되었다. 12일(현지 시간)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윌 카운티 법원은, 전날 시카고 교외도시 볼링브룩의 윌리엄 프런드(33)가 2009년 동거녀의 딸을 상대로 저지른 약탈적 성폭행 범죄에 대해 이같이 판결하였다. 프런드는 작년 10월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은 "피해 아동은 프런드가 결혼 전 동거했던 여성의 딸이며, 당시 만 6세 였다"고 말했다. 프런드의 엽기적인 범죄 행각은 2011년그의 아내가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칩에서 성폭행 장면이 담긴 사진들을 찾아내면서 드러났다. 그의 아내는 남편의 동거녀였던 피해 아동의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비로소 경찰에 신고 되었다.. 더보기
무한도전-토토가, 설 특집에 특별방송으로 컴백 1990년대 가요 열풍을 일으킨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설 연휴 기간 동안 특집 방송을 할 예정이다. 12일 MBC의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에 토토가 출연 가수를 섭외하는 과정과 인터뷰, 녹화 후 가진 뒤풀이 현장의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태호 PD는 이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촬영 과정을 담았다"며 "VJ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내용이다"고언급하였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연출은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아닌 교양제작국의 김인수 PD가 맡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