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헤드라인

수당은 게임머니로 드려요? 게임회사 열정페이 논란 최근 갑질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서 보수를 게임 머니로 주겠다는 공고가 올라와 누리꾼들의 화를 사고 있다. 지난 9일 모바일 게임 런더랜드 for kakao 개발사인 브로드콘 관계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게임 성우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올렸다.공고에는 성별과 나이 제한은 없으며,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등의 일반적인 모집 조건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보수 조건이다. 이들이 제시한 보수는 자신이 녹음한 캐릭터를 살 수 있는 게임 머니 다이아 200개 였다. 심지어 공고에는 '성우가 확정되어도 무보수로 진행하게 된다',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며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등열정페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당 공고는 흔한.. 더보기
해병대 부대에 BMW 민간 차량 위병소 뚫고 침입해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내에서 민간인이 탄 외제차량이 무단으로 침입하여 10여분 간 부대 내를 휘젓고 다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가 중요시설을 지키는 군이 오히려 보안에 구멍을 드러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된 상황이다.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 경,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서문에 민간 BMW 차량이 위병소를 뚫고 무단으로침입하였다. 당시 운전자는 "부대에 볼 일이 있어 왔다"고 말했다. 위병소 근무자가 신원 확인을 위해 차단막을 올리고 차량에 접근하려는 순간 BMW 운전자는 부대 안으로 차량을 몰고 들어갔다.차량에는 민간인 2명이 타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난입에 해병대 측은 경계태세에 돌입하고 차량 수색에 나섰으나 10여 분 동안 차를 발견하지 못했다. 부대 내를 한참.. 더보기
여중 정문 앞에서 50대 바바리맨 붙잡혀 경기 고양 경찰서는 12일 학교 앞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오모(54. 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오씨는 지난 11일 낮 12시 30분 경, 고양시의 한 중학교 정문 앞에서 여학생들을 향해 바지를 내리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질책하자 인근 공원으로 도망가던 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비슷한 전과로처벌 받은 적이 있는 오시는 경찰조사에서 "성적 충동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더보기
사우나에서 의식 잃고 물에 빠진 80대 할아버지 구한 군의관 화제 (사진 출저 : 연합뉴스) 군의관이 사우나서 의식을 잃고 물에 빠진 80대 할아버지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 1사단 육탄연대 의무중대장으로 근무하는 박태훈(32) 대위다. 박 대위는 지난달 21일 낮 12시께 야간 근무 후휴식차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의 한 사우나에 들렀다. 당시 함께 열탕에 있던 이모(81) 할아버지가 중심을 잃고 갑자기 물속으로미끄러지듯 들어가자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다. 가까이 가보니 할아버지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호흡과 맥박도 미약했다. 그는 곧바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119에 신고하도록 한 후 자신은 가슴압박 등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얼마 뒤 할아버지의 맥박이 어느 정도 돌아오자 들 것을 가져오도록 해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소로 할아버지를 옮겼.. 더보기
사자에게 물린 사육사, 결국 사망 12을 오후 2시 53분 경,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 마을에서 사육사 김(53)씨가 사자에게 물려 사망하였다. 김씨는 사자 방사장에 들어갔다가 다리 등 온몸을 물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이를 발견한 동료가 119에 신고 하였다.이후 김씨는 의식이 없는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이미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육사와 사자가 분리된 상태였다"며 "해당 사육사가 의식이 없어 응급처치를 하며심폐소생술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 더보기
땅콩회항으로 물의 일으킨 조현아 전 부사장, 징역 1년 실형 선고 땅콩회항 사태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12을 오후 3시, 조 전 부사장의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기장은 조현아의 위력에 제압 당해 회항을 결정했다. 조 전 부사장도 항공기가 출발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판단, 항로 변경죄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어서 재판부는 "공로만 항로라는 조현아의 주장이 이유 없다"며, 조 전 부사장이"진정한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항공 보안법상 항공기 항로 변경과 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폭행, 위계공무집행 방해, 업무 방해 및 강요 등5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 되었다. 이 중에서도 항공 보안법상 항공기 항로 변경 혐의 인정 여부를 .. 더보기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10년 이상 먼저 사망 흡연이 유방암과 전립선암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암 협회와 여러 대학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11일 뉴잉글랜드 의학 학술지를 통해발표됐다. 보고서는 미국에서만 매년 6만~12만명의 사람들이 흡연 때문에 사망하고 담배를 피는 사람은 단 한 번도 피지 않은 사람에 비해사망률이 2~3배 높다고 밝혔다. 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의 그레이엄 콜딧츠 역학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들어 흡연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부담을 과소평가해왔다"고 말했다.그는 "흡연자는 평균적으로 비흡연자에 비해 10년 이상 먼저 사망한다"면서 "미국에서는 다섯 명 중 한 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한 남성 흡연자의 전립선암 발병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40%나.. 더보기
경기도 버스 요금, 4년 만에 최대 5백원 인상 예정 경기도 버스 요금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기도 버스 요금은 2011년 11월 광역버스 3백원, 시내버스 1백원 인상 후 4년째 동결된 상태이다. 11일 경기도는 도 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버스 요금 조정계획을 보고했다.비공개 형태로 진행된 보고에 따르면, 경기도는 빠르면 다음달 M버스를 비롯한 광역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이어서 오늘 6월 시내버스 요금까지 올리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 광역버스는 300~500원, 시내버스는 100~250원의 인상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도 성인 기준 광역버스 요금은 2천 1백원, 시내버스 요금은 1천 2백원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버스업계가 요금 인상을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용역을 통해 요금 조정이 필요한지 여부와 적절한 인상 규모등에 대한 검토를.. 더보기
수표 대량으로 복사해서 쓴 20대 철창행 컬러 프린터를 이용해 수표를 대량으로 복사해 만든 위조수표로 생활비를 충당하려던 20대가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진짜 수표를 A4 용지에 양면 복사해 만든 가짜 수표에 대형 체인 음식점 배달원들도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다. 박(22)씨는작년 말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을 보던 중 주인공 김우빈이 대형 인쇄기로 위조수표를 만드는 장면을 보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그는 지난 1월 초, 인터넷에서 컬러 프린터와 A4 용지를 구매, 은행에서 발급 받은 10만원권 자기앞 수표를 복사해 위조 수표를 만들었다. 언뜻 보기에 진짜 같은 위조 수표가 금세 만들어지자 박씨는 배달 음식을 시켜 수표를 건네고 거스름돈을 챙기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혹시라도 의심을 피하려고 주로 어두운 주택가 골목길로 음식을 시.. 더보기
만취한 청와대 행정관, 택시기사 폭행으로 물의 빚어 청와대 행정관이 만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하여 현행범으로 체포 되었다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풀려났다. 11일 경기 용인 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청화대 A 행정관은 지난 10일 오후 11시 44분 경, 서울 광화문에서 택시를 탄 뒤자택 인근인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서 택시기사가 잠을 깨우자 기사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하였다. A 행정관은 이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택시비 3만 7천원도 내지 않겠다며 시비를 벌이다가, 운전기사의 신고로 현행범으로체포 되었다. A 행정관은 파출소에서도 경찰관들에게 "내가 누군 줄 아느냐, 너희 목 다 짜르겠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경찰은 피해자인 운전기사가 A 행정관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아 공소권 없음으로 귀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