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핵보유국으로 독점적인 시절을 누렸던것은 1945부터 약 4년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절은 소련의 핵개발 참여로 무너지고 말죠. 소련은 미국의 과학자를 빼돌려 핵심기술을 빼앗아 카자흐스탄 사막지대에서 원폭실험에 성공합니다. 이때부터 냉전시대 군비경쟁을 알리는 신호탄이 됩니다. 이후 핵무기는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다른국가들의 핵실험 성공으로 위태로운 시대의 막을 열게 됩니다.
대표적인 핵실험에 연관되어 미스테리한 죽음을 맞이한 헐리우드 스타들이 있습니다. 1954년 당시 대표적인 헐리우드 스타 "존웨인"과 "수잔헤이워드"가 출연한 영화"정복자"가 있는데, 이 촬영은 미국 유타주의 한 사막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제작으로 감독 및 배우를 비롯해 220명정도의 스탭들과 몽고족으로 출연했던 아메리카원주민 300명이 동원 되었습니다. 영화는 3개월간 유타주의 사막에서 촬영되었고 1956년에 개봉됩니다.
같은시기 "존 웨인"도 위와 장에 생긴 종양 때문에 병원신세를 지며 결국 1979년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며, "수잔 헤이웨드"또한 피부암, 자궁암,등이 발생하여 1975년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이한 점이 있었죠. 일반적인 경우와는 틀리게 한 부위에 암을 깨끗하게 제거해도 다시 재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영화에 촬영했던 모든 스탭들 절반이상이 암이나 백혈병이 걸렸고, 유타주 사막을 근거지로 대대로 삶을 살아왔던 원주민들 300명 이상이 각종 암에 결려 부족이 전멸하였습니다.
당시 이 영화가 촬영된 유타주 사막은 스노우캐년이라 불리는 곳이었는데, 촬영지로 선정된 적이 없는 불모지였다고 합니다. 이곳은 냉전기간동안 미국의 핵실험을 하던 네바다 실험장에서 약 200km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핵실험장 인근 인구 밀집지역의 반대편편으로 바람이 불어올때만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결론은 유타주 스노우 캐년쪽으로 바람이 불때 핵실험이 실시되었던것이죠.. 1951년부터 약 7년동안 네바다에서만 97회 대기중 핵실험이 실시되었고 이때 발생한 핵실험의 잔재들이 바람을 타고 유타주 사막지대에 내려 앉았던 겁니다. 그런데 이사실을 모른 촬영진과 원주민은 핵 실험의 잔재들이 남아있던 스노우캐년에서 촬영을 해왔던 겁니다. 당시 "정복자" 말고 많은 서부극들이 이곳 유타주 사막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암으로 생을 마감했던 헐리우 스타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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