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만수르가 와도 못탄다는 일본판 초호화 열차

오늘은 아무리 만수르가 많은 돈을 들고 와도 못탄다는 열차가 있어서 이렇게 소개를 해드릴려구하는데요

그 열차는 바로 일본의 초호화 열차인 나나츠보시 라는 열차입니다.

혹시 영화 "설국 열차"를 보셨나요?  그 설국 열차의 실제판이 아니냐고 할 정도로 비슷한 열차인데요.그럼 일본의 초호화열차 나나츠보시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나츠보시는 말그대로 규슈의 북두칠성 규슈지방의 7개의 현을 운행하는 고급열차로 오직 상류층을 위한 고급 기차 입니다. 7개의현의 철도를 돌면서 그지역의 특산물과 음식, 자연, 관광을 하는 최고의 호화 열차입니다.

이열차는 일본의 JR그룹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초호화 열차로 기차 내부의 가구들이나 장비들이 천연 원목 등의 고가의 재료들이 사용 되었고,  의자나 테이블 가구들도 굉장한 고가의 제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열차의 총제작비용이 30억엔 한화로 300억원에 가까운 고가의열차로 운행하는 지역은 후카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투,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등의 7개현이며 한번 여행시에 28명이라는 제한된 수만 여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열차와는 청바지 샌들 착용을 금지하는 드레스코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나츠보시의 이용가격은 가장 저렴한 18만엔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55만엔, 최고 125만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호화열차답게 나나츠보시와 제휴되는 관광지와 모든 료칸, 온천, 식당 또한 최고등급을 가진곳만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열차를 타려고 하는 관광객들이 많아 추첨을 통해 탑승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추첨을 통해서만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아무리 돈 많은 만수르가 와도 못탄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거 같습니다. 만수르라면 이런 열차를 통채로 사겠죠?? 나나츠보시 열차의 여행일정은 1박2일 코스와 3박4일 코스로 나뉘는데요

1박 2일 일정으로,가격은 1인당 18~52만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일차는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오이타 현을 운행하며 나가사키,  2일차는 아소와 유후인 등을 만낄 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또 스위트룸 고객은 3~6만엔정도하는 기리시마의 유명 료칸인 묘켄 이시하라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당 55만엔~110만엔을 하는 3박 4일 코스는, 규슈의 전 지역을 운행하는데 이 패키지에는 기리시마의 고급 리조트인 기리시마 온천에서 숙박한다는 사실!! 디럭스스위트 A의 이용객은 기리시마 온천에서 가장 등급이 높고 비싼 방인 텐쿠노모리를 이용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열차별 내부 구조>

열차의 1호차 "리운지 카", 2호차 "다이닝 카"는 공용공간입니다. 라운지 카에서는 피아노나 바이올린의 연주 외에도 매직쇼도 열린다고 합니다.

3~7호차까지는 전부다 스위트룸 객실인데요 한 객차당 오직 6명만 이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7성급의 움직이는 호텔이라고도 불리우는 나나츠보시 열차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