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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무기의 세계

상위1%의 생활을 누리는 북한의 최정예 해커부대 121국

시간이 흐를수록 사이버 전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다양한 사이버 요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도 빠질수 없겠죠. 북한은 해킹을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큰 공격수단으로 인지!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에겐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력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북한의 해커부대 121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한 민간 단체에 의하면 북한의 해커부대는 총참모부 정찰국 (121국 해커부대), 총참모부 적공국(204사이버 심리부대), 통일 전선부, 중앙당조사부(기초조사 자료실) 4개의 해커부대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중 121국 해커부대에선 남한에 관련된 정보 해킹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사실 북한의 해커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중국의 한매체에 의하면 북한의 해킹 공격능력은 미국과 러시아의 다음으로 강력한 해킹 강국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2014년 3월20일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기관이 디도스(DDos)공격을 받기도 하였으며 2004년 한미연합 훈련기간엔 한국군의 80개 무선 통신망 중 33개의 망이 공격 당하기도 하였죠.


▼이들은 2014년 11월엔 김정은을 주인공으로 한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사를 해킹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상위 0.001%의 수재의 집결체라 불리는 121국 해커부대는 1998년 창설. 사이버 전을 위한 1800여명의 요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사이버 사관 해커 사관학교라 불리는 금성 1.2 중학교를 거쳐 약 9년간의 고도의 훈련을 받은 다음 121국에 배치 받게 됩니다. 특히 미림대라고 불리는 대학에서 대부분의 해커가 배출되는데 5000명의 지원자중 단 100명만 선발하게 되죠.


▼또한 공격할 나라에 따라 팀을 배정 받게 되는데 배정을 받은 뒤엔 2년간 그나라로 여행을 떠나 그곳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게 됩니다. 


▼121국의 사령부는 북한의 고급호텔로 위장하고 있으며 이 부대는 북한 내부뿐만 아니라 중국의 베이징, 심양 동남아 등에도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사무실이나 무역회사 식당 등으로 위장한채 해킹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주로 하는 일은 대남선전.선동에 동원되거나 남한과 미국의 군사시설에 접속 디도스 공격이나 바이러스 유포와 같은 일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용병으로도 활동하며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수단이 되었습니다.  

<출처 : 채널A 이제만나러 갑니다. >


▼이렇게 121국의 요원으로 들어가게 될 경우 이들의 누리는 혜택이 상당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월급이 다른 북한 사람들 보다 높으며, 평양 시내의 56평정도의 아파트를 무료로 제공 받으며 북한 상위 1%의 생활을 누릴수 있다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인터넷이 통제되고 있는 북한에서 자유롭게 외부의 인터넷을 접속하여 정보를 얻을수 있으며, 필요하에 해외여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탈북해커의 말에 따르면 북한 해커부대의 가장 큰 장점은 제한적인 인터넷 구축 상황이라고 밝히며, 인터넷 시설이 취약한 북한의 경우 우리가 공격할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지만 반대로 인터넷이 발달한 우리나라의 경우 공격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북한 해커부대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북한의 해커 부대 121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앞서 있는 북한의 해커들을 보며 우리나라도 예전과 같은 일을 또 당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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