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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매일 주인의 무덤을 찾는 강아지의 안타까운 사연

터키의 한 장례식장 관 앞에 한마리의 강아지가 관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 강아지는 이렇게 관옆을 지키고 있는 걸까요? 그 사연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터키의 한 장례식장. 이곳은 79세의 나이로 사망한 "메흐멧 일한(Mehmet Ilhan)"의 장례식장입니다. 일반적인 장례식장과는 다르게 눈에 띄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 한마리가 관 옆을 떠나지 않고 그곁을 지키고 있던 것인데요. 


▼이 강아지는 캐서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로 주인인 메흐멧이 죽은 것을 알고 그의 곁은 지키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캐서르는 주인이 죽기 마지막날 병원에 있을때,  그의 죽음을 예감이라도 한듯이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메흐멧의 시신이 집에 들어오자 캐서르는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곁을 지켰습니다. 또 무덤으로 행하는 행렬을 인도하면서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공동묘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장례식이 끝난 이후에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주인의 무덤을 찾아 온다고 합니다. 이렇게 캐서르는 주인을 잊지 못하고 매일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메흐멧의 아들은 캐서르에게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흐멧의 아들은 이렇게 슬픔에 빠진 캐서르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캐서르는 우리에게 있어 항상 고귀하고 고마운 존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할것"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