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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100년만에 발견된 새로운 동물 "타파눌리 오랑우탄"

지금껏 학계에 보고된 오랑우탄은 보르네오 오랑우탄과 수마트라 오랑우탄 등 2개의 종만 존재한다고 여겨져 왔는데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오지에서 새로운종의 오랑우탄이 약 100년만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국제연구진 2006년부터 바탕토루 숲 주변에서 이 새로운종의 오랑우탄 33마리의 골격과 DNA를 입수해 분석했고 북수마트라 주 타파눌리 지역 바탕 토루 숲의 오랑우탄이 기존 오랑우탄 집단과 유전적으로 다른 새로운종으로 판단하고 이 오랑우탄을 "타파눌리 오랑우탄" 이라고 불렀습니다.


연구결과 타파눌리는 약 340만년전에 분리 정착된 가장 오래된 오랑우탄으로 아시아 본토에서 이동한 최초의 오랑우탄의 직접적인 후손이라고합니다.




타파눌리 오랑우탄은 기존 오랑우탄에 비해 턱이 좁고 길고 높은 울음소리를 내며 곱슬한 털과 풍성한 수염 등을 가졌는데요 학계에서 타파눌리 오랑우탄을 정식으로 인정할경우 인간을 제외한 유인원은 7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타파눌리 오랑우탄은 1000km 면적의 숲에 약 800마리가 사는것으로 추정되며 오랑우탄의 번식속도가 매우 느리고 인근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이 추진되면서 서식지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고 곧 멸종 될 가능성도 매우 큰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종의 발견은 놀랍지만 인간의 욕심에 의해 서식지 파괴로 새로운 종을 잃어버리지 않게 서식지 보호에 힘을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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