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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밀리터리 스토리

대한민국 대통령의 안전을 지키는 101경비단의 정체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부처와 사람들이 대통령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청와대 또한 예외일 수가 없겠죠. 오늘은 대통령과 청와대의 절대안전을 책임지는 101경비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0%를 넘어 1%더 완벽한 경호를 해야 한다는 뜻의 101경비단은 청와대의 경비임무를 담당하는 경찰부대로 서울지방 경찰청 소속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실에 파견이 되어 대통령 경호실의 지휘를 받게 됩니다.


▼1949년 경무대 경찰서에 첫 설립되었으며, 1963년 청와대 경호실로 이관되어 일을하다 1976년 101경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죠.


▼대통령 경호실에서 대통령을 경호하는 일을 담당 한다면, 101경비단의 주된 임무는 청와대의 경내 경비로 방문객 안내, 작업자 감독 등의 일을 담당하게 됩니다. 


▼101 경비단은 단장인 총경 ,부단장인 경정이 담당하며, 각 부서의 과장은 경감 또는 경위가 보임됩니다. 1,2,3,5대 총4개대의 경비대로 구성이 되어 있죠.


▼청와대 내부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상징성 때문에 인기가 많으며 이후에도 전문경찰관으로써의 경력을 갖출수 있게 되어 많은 지원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101경비단은 1년에 2번 공채로 뽑고 있으며 여자 같은 경우 별도 채용을 통해 선발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1기수별로 120명의 기수를 뽑고 있습니다. 


▼이곳에 응시를 할려면 신장 170cm이상의 건장한 남성으로 시력이 좌우1.0이상으로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면 응시자격이 안된다고 합니다. 또 정상기준 40dB를 들을 수 있는 청력을 갖고 있어야 되며, 색맹이 아닌자, 고혈압이나 저혈압의 질병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1종 보통의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당연히 임용고시관련에 대해 결격사유가 없어야 됩니다. 이후 필기시험/신체검사/체력검사/면접시험을 통과해야 비로서 101경비단에 소속이 될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입을 하게된 뒤에는 일정기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고 4개의 경비대에 배치가 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4개의 경비대가 당직-비번-행사-교육 순으로 돌아가며 일을 하게 됩니다. 


▼청와대를 지키는 101경비단은 38구경 권총과 K2소총을 소지하고 있으며, 경찰특공대와 맞먹는 사격실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지수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방 거주자를 위한 숙소제공. 출퇴근 버스 운행, 잘 갖춰진 체력 단련실을 제공, 직원 상조회 등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