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리터리/전쟁사

인간이길 포기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의 끔찍한 테러 톱6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ISIL(Islamic State of Irap and the Levant)은 2003년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이라크 하부조직으로 출발해 각종 테러를 벌이다 2013년 시리아 내전 당시 정부군에 대항해 싸우는 반군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반군활동으로 세력을 확장한 ISIL은 2014년 6월29일 이슬람국가(IS)로 개명하며 각종 테러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인간이길 포기한 이들이 저지른 끔찍한 대표적인 테러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프랑스 파리 테러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사건으로 테러범들은 세 무리로 나누어 파리 시내 및 6개지점 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으켰는데요, 독일과 친선 축구경기를 하던 경기장 인근에서는 세 차례 자살폭탄테러를, 21시20분부터.. 더보기
전쟁기간이 무려 335년이나 가장 지루했다던 전쟁 인류 역사상 가장 긴 전쟁이라고 하면 보통 십자군 전쟁을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십자군 전쟁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진행된 전쟁이 있는데요, 너무 오랜기간이 흘러 교전 당사자들도 잊고있었다고합니다. 이 전쟁은 네덜란드와 영국 남서쪽 해안 바깥에 자리 잡은 실리 제도 사이의 전쟁인데요 무려 전쟁기간이 335년(1651~1986)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전쟁은 300년이 넘게 진행됐지만 사상자가 가장 적은 전쟁이라고 합니다. 335년 전쟁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전쟁으로 기록되어있기도 하지만 30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조용했던 전쟁으로도 불립니다. 그 이유는 총을 한발도 쏘지않았기 때문입니다. 335년 전쟁은 시작은 영국의 찰스 1세가 이끄는 왕당파 세력과.. 더보기
축구경기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허무하게 끝난 전쟁 인류 역사상 가장 길었던 전쟁이라고 하면 영국과 프랑스가 중세 말기에 벌인 116년 동안 벌인 전쟁과 무려 200여년간 벌어졌던 십자군 전쟁이 있는데요, 하지만 매우 길었던 이 전쟁들과 달리 축구경기 전반전이 끝나기도전에 끝난 아주 짧은 전쟁도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짧았던 전쟁으로 기록된 잔지바르섬에서 1896년 8월 27일 영국과 잔지바르가 벌인 전투인데요 이 전투는 전쟁시작에서 전쟁끝까지 38분이 소요되어 지금까지 기록된 전쟁 중에서 가장 짧았던 전쟁이고 38분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웬만한 운동경기보다 일찍끝난 전쟁입니다. 잔지바르 전쟁은 19세기 말, 동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잔지바르의 술탄 하마드 빈 수와이니가 1896년 8월 25일 사망 하고 불과 이틀이되자마자 발발했는데요 그는 영국의.. 더보기
미군이 배워간 월남전 한국군 최고의 전술 '파이어 베이스' 한치 앞도 볼수 없이 치열했던 월남전! 이때 한국의 전술로 인해 월남전에서 엄청난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처음에는 미군이 비아냥 거릴 정도로 인정 받지 못한 전술이었지만 이후 미군에서도 이 전술을 이용할 만큼 큰 업적을 남긴 전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개의 중대(약100여명)로 베트남 1개 연대(약1,500명)를 물리친 희대의 전술 "파이어 베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어 베이스 전술이란 아래의 사진처럼 원형구조로 진지를 구축하여 사방을 쉽게 방어 할수록 만든 중대 전술입니다. 중대간의 폭격지원이 가능하도록 거리를 두어서 진지를 구축하고, 적의 침입에 대비해 호당 2~3명이 허리만큼 파인 호에 들어간 다음 거미줄처럼 연결해 놓은 진지입니다. ▼가장 바깥쪽에는 윤형철조망 포함한 혼합형 철.. 더보기
프리랜서로 불렸던 스위스 창병의 비밀 자유계약에 의해서 특정한곳에 소속되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을 흔히 프리랜서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Free Lance'로 표기하는데, 이 말의 어원은 서양 중세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왕과 왕, 영주와 영주 사이의 이해관계에 따라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졌던 당시, 단연 전투의 주역은 뛰어난 승마술을 자랑하는 엘리트 전사 집단인 기사들이었습니다. 온몸에 중장갑을 두르고 말의 빠른 기동력을 이용한 기사들은 오늘날의 탱크와 같이 전투의 향방을 좌우하는 존재였고, 당시 보병들의 존재는 기사들을 보조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14세기, 이전 천여 년 간 유럽 전장의 주역이었던 기사들의 몰락을 재촉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1315년 11월, ‘모르가르텐’ 전투에서는 기병 위주로 편성되었던 오스트리아 원정.. 더보기
군함도라 불리는 지옥의 장소 '하시마섬'의 비밀 하시마 섬은 일본의 근대화의 산물로 영화의 배경지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섬이 되었습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또 한번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한 이면 뒤에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과연 하시마 섬에는 감춰져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요? ▼일본 나가사키 시에 소속된 무인도 섬인 하시마섬은 우리에겐 군함도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섬입니다. 섬이 생긴 모양이 군함과 같이 생겨 군함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섬은 1960년대 일본 근대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곳 중 하나였습니다. 또 영화 007 "스카이폴"에 등장하는 가상의도시 데드시티(Dead city)의 실제 배경지로 알려져있으며, 예약없이는 섬에 들어가는 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인기있는 .. 더보기
2차세계대전 미국의 승리를 이끈 비밀무기 '코드토커' 전쟁중에 쓰이는 암호는 전쟁의 승패를 가를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이 암호가 적에게 노출이 된다면 그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어지겠죠! 오늘 여러분들께 들려들릴 이야기는 세계2차 대전 자신들만의 암호로 미국을 승리로 이끌었던 코드토커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코드토커(Code Talker) 란 다른 말로 윈드토커(Wind Talker)라고도 불리는 세계2차 대전의 암호 통신병을 일켰는 말입니다. 우리에겐 2002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윈드토커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코드토커는 미국 원주민 부족중 하나였던 나바호족으로 구성된 암호 통신병으로 필립 존스턴이 시작한 기밀 프로그램 중 하나였습니다. 세계 2차 대전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미국의 군사 정보가 자꾸 일본군에게 넘어가.. 더보기
사진으로 기록된 베트남 전쟁의 처절했던 상황들 1955년 11월 1일 일어난 베트남 전쟁은 이후 19년 5개월동안 지속되며 수많은 사상자와 부상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베트남 전쟁시 찍었던 사진들로 당시의 처참한 모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 전쟁을 감당하기엔 너무 벅차 보입니다. ▼권총으로 무장한 베트콩을 잡기위해 준비 중입니다. ▼베트콩의 식량 차단과 은신처 제거를 위해 숲과 농지에 제초제를 살포하는 모습 ▼1971년 미군부대의 작전 중 휴식 타임 ▼베트콩을 처치하고 본거지를 불태우는 모습 ▼베트콩의 공격으로 불이 붙은 헬기 ▼1966년 사망자를 헬기로 올려지는 모습 ▼신이시여.. 전쟁을 멈춰 주십시오.. ▼전쟁중의 유일한 낙이었던 위문 공연을 즐기는 미군들! ▼1969년 부상으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군인 ▼동료는 버.. 더보기
한국 특수부대의 위엄을 보여준 '아덴만 여명작전' 2017년 1월이 되면 아덴만 여명작전이 6주년이 됩니다. 아덴만의 여명 작전은 2011년 1월 15일 소말리아의 해적에게 피랍된 1만톤급 화물선 삼호 주얼리호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 아래 미국, 오만, 파키스탄 해군의 연합작전을 말합니다. ▼2011년 1월, 삼호 주얼리 호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당했습니다. 선원들은 해적의 접근을 보고 재빨리 안전실로 대피했으나, 대피소는 3시간 15분만에 뚫렸고 해적들은 배를 소말리아로 끌고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고 더 이상의 납치를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한 한국 정부는 청해부대에게 해적 소탕과 인질 구출을 명령했습니다. 삼호 주얼리 호의 석해균(58) 선장은 선박 속도를 늦추기 위해 해적 몰래 "엔진오일에 물을 타라."고 지시했고, 석해균 선.. 더보기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한 역사적인 전쟁 톱10 둘 이상의 서로 대립하는 국가 또는 이에 준하는 집단 간에 군사력을 비롯한 각종 수단을 사용해서 상대의 의지를 강제하려고 하는 행위 또는 그 상태를 전쟁이라 하죠. 적의 군사력에 비해 초라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함과 동시에 강한 의지와 뛰어난 전술로 승리한 역사적인 전쟁을 소개하겠습니다. 10. 아쟁쿠르 전투잉글랜드왕국 6,000 vs 프랑스왕국 25,000영국군의 전사자는 100명에서 500명 남짓했고, 기사와 귀족의 사망자는 10여명에 불과했지만, 프랑스군은 최소 4000에서 1만에 달하는 전사자가 발생했습니다. 09. 가우가멜라 전투헬라스동맹군 45,000 vs 페르시아군 250,000마케도니아군이 압승을 거둠으로써 사실상 아케메네스 왕조의 숨통을 끊은 전투이긴 하지만 널리 알려진 것과 달리 일방.. 더보기